[뉴시안= 박은정 기자]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한시적 특별법을 마련했다. 정부가 정한 6개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에만 우선매수권과 세제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27일 국토교통부와 법무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금융위원회 등은 '범부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특별법은 법 공포 후 즉시 시행되며 기간은 시행 후 2년까지다.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6가지 요건특별법 지원대상은 △대항력을 갖추고 확정일자를 받은 임차인 △임차주택에 대한 경·공매 진행 △면적·보증금 등을 고려한 서
[뉴시안= 손진석 기자]안양시가 2021년 1월 등록면허세(면허)로 총 5만2397건에 20억8500만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통신판매업과 무선기지국 면허가 증가한 것이 요인이다.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각종 면허(인‧허가 포함)를 소지한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면허종별로 세액은 1종 6만7500원, 2종 5만4000원, 3종 4만500원, 4종 2만7000원, 5종 1만8000원의 세액이 과세된다. 납부기한은 2월 1일까지이며 납세자들은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전국
[뉴시안=박재형 기자] 이동통신업계가 2022년 상반기 5세대(5G) 이동통신 전국망 구축을 위해 25조 원을 투자한다.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CEO와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뉴딜 이행을 위한 5G 기반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데이터 고속도로`의 중심인 5G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5G 기반 조기 구축과 선도적 활용, 이용자 편익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홍진배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브리핑에서 “외국에 비해
[뉴시안=박재형 기자] 인구 50만 이상인 전국 지자체들이 대도시에 대한 특례를 확대해서 지방자치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전국 대도시시장협의회는 8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11개 시(市) 단체장·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특례시 선정 기준과 50만 대도시 특례 확대 관련 법령 개정 건의 ▲공무원 복무 관련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유권한 존중 ▲관급공사 문제점 개선을 위한 지역 우수업체
[뉴시안=조현선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차산업혁명 기반의 혁신을 위해 투자를 강화한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개발에 약 1조원을 지원하고, 지난2022년까지 5G(5세대) 이동통신 분야에 민간과 함께 총 30조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16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18개 부처 중 가장 먼저 대덕단지에서 추진됐다.과기정통부는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