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이민정 기자] 아날로그 타입의 필름 카메라와 렌즈를 제조하는 로모그래피가 5년 만에 뉴 컬러 네가티브 필름 '로모크롬 메트로폴리스(LomoChrome Metropolis)'을 공개했다.로모크롬 메트로폴리스 필름은 뉴트로의 열풍에 힘입어 아날로그 필름 소사이어티를 다시 일으키고자 하는 로모그래피의 행보로, 필름 사진을 좋아하는 작가들의 개성과 창작 욕구를 실현한 제품이다.필름의 종류는 35mm·120(중형필름)·110(포켓필름)·16mm(영화용 필름)로 총 4가지 포맷으로 출시되며, 100-400의 감도값으로
[뉴시안=정윤희 기자] 173년을 긴 시간을 뛰어넘어 부활한 유서깊은 렌즈가 있다. 바로 '펫츠발(Petzval)'이다.펫츠발은 사진 역사에 있어 최초의 인물 사진을 위한 렌즈로 펫츠발 오브젝트(Petzval Objective)로도 불렸다. 이 렌즈는 184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독일계 헝가리인 수학교수 펫츠발에 의해 만들어졌다.당시 렌즈는 과학을 기반으로 한 광학 분야에 의존하는 도구였으나 펫츠발 렌즈는 사진 역사상 처음으로 정밀하게 수학적계산을 통해 만들어져 세간의 관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진다. 기존의 렌즈보다
[뉴시안=이민정 기자] 아날로그 타입의 필름 카메라와 렌즈를 제조하는 로모그래피가 소니와 캐논, 그리고 니콘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마운트용 펫츠발 렌즈를 선보인다.로모그래피의 아트 렌즈 '펫츠발(Petzval)'은 후반 보정 프로그램이나 필터가 아닌 오직 광학적 효과로 얻어지는 또렷한 보케와 환상적인 배경 흐림으로 유명한 제품이다. 따라서 전문 작가들의 예술 사진과 아마추어 작가의 인물사진 작업에 많이 사용되면서 입소문을 많이 타기도 했다.펫츠발 렌즈는 기존의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와 캐논 EF, 니콘 F마운트와 호환 가
언박스(UNBOX)는 새로운 제품과 조우하는 순간의 기대와 설레임을 함께 즐겨보는 코너로, 신제품의 본격적인 활용·체험기(review)에 앞서 구성품과 함께 큰 특징을 뉴시안의 시선으로 살펴보는 시간이다. 향후 이슈가 되거나 주목을 받는 다양한 디지털 및 가전 제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뉴시안=정윤희 기자] 필름이든 메모리든 일단 한 번 담긴 사진은 원한다면 얼마든지 추가로 뽑을 수 있다. 하지만 세상에서 딱 한 장만 존재해 몸값이 오른 사진이 있으니 바로 즉석사진이다.팝아트의 거장으로 알려진 앤디 워홀 역시 즉석사
[뉴시안=이민정 기자] 최근 레트로 카메라와 렌즈 전문회사 로모그래피가 열번째 킥스타터 제품으로 ‘로모곤(Lomogon) 32mm f/2.5 아트 렌즈’를 출시했다.로모그래피는 구 소련 KGB 스파이용 똑딱이 필름 카메라 로모(LOMO) LC-A 하나로 2000년대 초반 ‘빈티지 카메라’ 열풍을 몰고 온 회사다. 로모(LOMO)는 러시아의 광학 기업 레닌그라드 광학기기 조합을 뜻한다. 그러나 흔히 ‘로모’하면 여기서 만든 LC-A 카메라를 떠올린다. 폴라로이드가 즉석 카메라의 대명사로 부르듯이 말이다.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으로 필름
[뉴시안=이민정 기자] 송혜교·박보검 주연의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는 필름을 넣어 사용하는 카메라가 등장한다.한번 등장하고 마는 소품이 아니라 흑백으로 촬영한 사진을 직접 현상하고 인화해서 사진으로 만드는 과정은 극 내내 등장한다.디지털에 익숙한 시대에게는 다소 낯선, 인스타그램의 필터 정도로만 알고 있던 흑백 필름의 매력 역시 드라마 인기를 타고 재조명되고 있다.이미 익숙한 아날로그지만 사실상 이를 처음 접하는 요즘 젊은 세대들은 어떤 계기에 의해 제품이 발견되면 이를 주목하고 자신만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도
[뉴시안=정윤희 기자] 아날로그 필름 사진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로모그래피(Lomography)가 35mm '베를린 키노 필름'과 '2019 로모크롬 퍼플 필름'을 출시한다.전자책의 등장에 종이책의 몰락이 언급됐지만 여전히 기세등등한 종이책의 위력에 견줄만한 것으로, 필름 카메라를 들 수 있다. 스마트폰과 협공으로 사진계를 거의 포식했다 할 만큼 세력을 키워온 디지털 카메라 앞에서도 필름 카메라는 꼿꼿하게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있다. 그 중심에 자리한 로모그래피는 러시아 스파이 카메라로 알려진 로모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