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 # 직장인 A 씨는 20일 퇴근 후 김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 신길역 근처 무인 매장을 찾았다. 판매직원 없이 당일 식사 시간에 맞춰 만든 계란김밥이나, 샌드위치, 샐러드 등 몇 가지 품목을 진열해 판매하고 있다. A 씨는 계란 김밥을 들고 키오스크에 신용카드를 꽂고 간단한 등록 절차를 마치고 간이 의자에 앉아 손쉽게 저녁을 해결했다. A 씨가 무인 매장에 입장 후 김밥값을 계산하는 데 걸린 시간은 10여초가 채 걸리지 않았다.팬데믹 이후에도 무인화기기 도입 및 무인매장‧무인편의점 등 리테일 무인화
[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가 글로벌 정보보호산업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2027년까지 정보보호산업 시장규모 30조원 달성, 보안유니콘 육성 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13개 과제를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제30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최근 글로벌 보안시장은 사이버위협 증가와 디지털화로 인한 보안영역의 확장, 각국의 보안규제 강화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2026년까지 연평균 8.5% 지속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 정보
[뉴시안= 이태영 기자]팬데믹 영향으로 가속화된 비대면 시장 활성화는 무인화 트렌드로도 이어졌다. 특히 키오스키는 코로나 19 기간 비대면 문화 확산 속에 빠르게 보급됐다. 물건을 팔거나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 입장에서는 우선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국내 키오스키 시장 규모와 향후 전망 등을 짚어봤다. /편집자주최근 직원이 없는 ‘무인점포’가 늘고 있는 추세인 가운데 일상에서 무인 주문 기기와 자율 계산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패스트푸드 점포뿐만 아니라 식당, 편의점, 카페, 아이스크림 판매점 등 업종을 불문하고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편의점 업계가 무인화 시스템은 물론 은행 업무까지 가능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GS25가 GS리테일이 보유하고 있는 리테일 테크를 총집합 한 '미래형 편의점 GS25 DX 랩(LAB)'을 오픈했다.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25 DX 랩'. 이는 지난달 30일 GS25가 디지털 경험연구소를 콘셉트로, 편의점 이용객들에게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가맹점 운용 효율화를 위해 기획한 매장이다. GS25 DX 랩은 낮과 밤을 기준으로 운영 모습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낮에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통업계에 무인화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이미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무인 계산대가 등장한 지는 꽤 오래다. 점차 기술의 발전으로 도시락·아이스크림·주류 등까지 구매 가능한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편의점에 무인 주류자판기를 업계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 주류자판기는 모바일 앱을 통해 성인 인증을 거친 고객이 발급받은 QR코드를 자판기 스캐너에 인식하면 주류를 구매할 수 있다.GS리테일은 실증 테스트를 거친 후,
[뉴시안=손진석 기자]이마트가 코로나19와 재난지원금 사용 제한 등 여러 악재 속에도 1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이마트는 13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18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지난 2분기에 이마트는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으로 인한 할인점의 5월 매출 부진과 코로나19로 인한 연결 자회사 실적 부진 등이 영향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7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175억원 늘었다.그러나 이마트는 마곡 부지 매각으로 인한 처분이익과 이자비
[뉴시안=김기율 기자]신한은행은 서울시와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신규 택배함 설치 및 운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13년 서울시가 도입한 ‘여성안심택배’는 무인 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받고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6년간 총 218만 명이 이용했다.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1인가구 밀집지역 또는 대학가에 위치한 5개 무인점포 ((구)봉천서, 신림대학동, 명지대, 숭실대역, 외대역)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다. 신한은행은 택배함 설치 장소뿐만 아니라 무인점포 내 CCTV를 이용한
[뉴시안=송범선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사장 육현표)은 18일부터 3일간 호암아트홀에서 '에스원 솔루션페어 2018'을 개최한다.에스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안의 핵심적인 부분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4차산업혁명을 맞아, 스마트 점포, 스마트 시티, 무인 점포 등 다양한 미래산업 보안에 대한 전시가 공개된다. 무인점포에 도입된 특수 보안 시스템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스토어' 섹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인점포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고객이 상품을
[뉴시안=이민정 기자] 무인 은행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무인 은행에 신한은행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만 들어 3개 이상의 무인점포를 소유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 자사의 두 번째 '무인화 점포'를 열었다고 밝혔다.업계 관계자는 “인력 비용 절감과 속도 및 편의성이란 면에서 무인 은행은 앞으로 계속해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다만 전자책이 나왔다고 해서 종이 책이 사라지지 않듯, 기존의 전통 오프라인 은행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는 디지털이
[뉴시안=송범선 기자] 무인점포(Unmanned Stores)가 우리 실생활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이는 올해 1월 1일부터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시급이 6470원에서 16.4%오른 7530원으로 적용된 것과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인건비 10000원 시대를 발표한대로 국내 최저임금 인상 정책이 편의점 등에서 인건비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는 '무인점포 시대' 도래를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패스트푸드 점은 무인점포가 도입된 지 오래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주문을 받는 패스트푸드의 특성상 직원이 일일이 주문을 받기는 힘들다. 햄버거 토핑이나 여러 가지 주문제작 같은 경우 직원이 주문을 받으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무인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입력을 한 후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