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5일부터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 시범운영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온라인 마권 발매는 경마장이나 장외발매소에 방문하지 않고 본인 명의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마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발매는 로또와 스포츠토토, 경륜·경정 등에서 이미 운용되고 있다.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운집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마권 발매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이후 디지털과 온·오프라인 융합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말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국마사회법’ 개정(2023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일 4만명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 1월 겨울철 대유행 당시 수준과 비슷하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3주차(7월18일~24일)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3만8809명으로 직전 주 일 평균 2만7955명과 비교해 38.8% 급증했다.0시 기준으로 지난 18일부터 24일 일주일간 총 27만7663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 수는 3288만3134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달까지만 해도 일 평균 확진자 수가 2만명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달 들어 급격히 증가한 것을 확인할
[뉴시안= 고정민 기자]정부는 오는 5월 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하고, 방역 수위와 지원을 축소하는 '엔데믹(풍토병화)'을 추진한다. 3년 넘게 이어져 온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막바지에 다다른 모양새다.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9일 오전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3단계에 걸친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5월 초쯤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한다. 위기경
[뉴시안= 고정민 기자]오는 20일부터는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약마트 내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지난 2020년 10월 이후 2년5개월여 만이다.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5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방역 당국이 발표했던 '4말 5초'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진 일정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5월과 9월
[뉴시안= 고정민 기자]약 2년여 만에 '노 마스크'로 맞는 신학기 첫날인 지난 2일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만40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408명 늘어난 누적 3054만398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 직후인 1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전 주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정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가 일제히 신학기에 들어서면서 유행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부가 30일 0시를 기점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했다. 지난 2020년 10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를 시행한 지 약 약 3년 만이다. 다만 감염취약시설과 병원·약국·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됐다"며 "그간 불편을 감내하며 마스크 착용에 협조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됐다. 헬스장과 편의점·대형마트 등에서는
[뉴시안= 고정민 기자]오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부분 해제를 앞두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일시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겠다. 지난 21~24일 거리두기 없는 첫 설 연휴의 여파다.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 방역에 유의해야겠다.26일 방역당국 등은 코로나19 확산세가 3주 연속 감소세였으나 전날부터 일시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도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에 이동량과 접촉이 증가하기 때문에 그 영향이 확진자
[뉴시안= 고정민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8만명대를 유지하면서, 겨울 재유행 확산세로 인해 10만명에 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8172명 늘어 누적 2839만64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98일 만에 가장 많다.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9명으로 전날(74명)보다 5명 적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나흘째 500명대다. 이날 위중증 환자수는 512명이며, 사망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대를 기록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227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15일(7만1444명) 이후 가장 많은 수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360명으로 전날(365명)보다 5명 줄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0명으로 직전일(18명)보다 12명 늘었다. 지난 4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이번 겨울철에는 변이바이러스 유입 상황 등으로 전문가에 따르면 하루 최대 20만명까지
[뉴시안= 김은정 기자]추석 연휴가 지나며 10만명 가까이 반등했던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만여명 감소했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7만141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만2564명, 지난주보다 1175명 감소한 숫자다. 이날 사망자는 72명,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1명이었다.전날 9만3981명이 새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지만,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일시적 반등이라며 신규 확진자 규모는 당분간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었다.한편 테워드로스 아
[뉴시안= 김은정 기자]코로나 19 확진자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9일째 500명대로 나타났고 사망자도 다시 100명대로 늘면서 고위험군 환자에 적신호가 켜졌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만1573명으로 전날 10만3961명 대비 2만2388명(21.5%) 줄었다고 밝혔다. 주전 11만3371명 대비 3만1798명(28%), 2주전 17만8574명 대비 9만7001명(54.3%) 각각 감소한 수치이다.신규 확진자는 2주째 감소세이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줄지
[뉴시안= 김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명을 넘어서며 18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8만803명 늘어 누적 2168만281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13일 19만5387명 이후 126일 만에 가장 많았다.이는 전날 8만4128명보다 2.15배(9만6675명) 많은 것이다. 일주일 전 15만1792명보다는 1.19배(2만9011명) 늘어났다.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6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9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만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2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77명, 사망자는 25명이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지난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만명대 초반으로 그 전주에 비해 85% 증가했다"며 "면역 회피가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검출률과 재감염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유증
[뉴시안= 박은정 기자]방역당국은 12일 7월1주(7월3일~9일)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직전 주의 1.05에서 1.40으로 뛰어올랐고 밝혔다. 7월1주 주간 확진자 수는 11만1000명대 발생해 6월4주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주간 위험도는 5월3주부터 7주간 유지했던 '낮음'을 끝내고 '중간'으로 상승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간 신규 발생이 6월4주 4.9만 명→6월5주 5.9만 명→7월1주 11.1만 명으로 변화하며, 6월4주 이후 지속 증가했다고 밝혔다.7월1주 주간 확진자 수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269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확진자의 생활비와 중소기업 근로자 유급 휴가비 지원 등은 축소된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2693명으로 조사됐다. 전주 같은 요일(6253명)과 비교하면 6640명 늘어난 수치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7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8명 늘어 누적 2만4661명이 됐다.이날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생활비와 중소기업근로자의 유급 휴가비가 줄어든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만명 대로 증가했다. 전일 4만7743명 대비 2배 이상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만850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감염 경로는 국내 11만8484명, 해외 20명이다.위중증 환자는 834명으로 1000명대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130명으로, 치명률 0.13%를 기록했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전면 해제됐다. 2년 1개월 만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68일 만에 5만명 아래로 내려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7743명이라고 밝혔다.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9만928명보다 4만3000명 정도 낮아진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850명, 사망자는 132명으로 집계됐다.이날부터 사적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행사·집회 등에 대한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됐다. 식당과 카페뿐 아니라 유흥시설·노래연습장·목욕장업·헬스장 등도 새벽까지 이용할 수
[뉴시안= 윤지환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이 국내 확진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이번에 확인된 XL 재조합 변이 감염자는 지난달 23일 전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브리핑에서 “이 감염자는 3차접종까지 완료했으며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접종은 완료했고, 현재는 격리해제가 된 상태"라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이 감염자가 이번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정부가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는 6~7월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제기됐다.12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인원이나 시간 제한이 없어질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그런 방안까지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6~7월이 되면 의료체계가 전환되고 야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그렇다"라고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8일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928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099명, 사망자는 25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정부는 이날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하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한다. 신속항원검사는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과 호흡기전담클리닉, 동네 병·의원에서 진행된다. PCR검사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