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개인파산을 신청한 서울시민의 86.0%가 50대 이상이고, 64.4%가 남성, 83.5%가 기초생활수급자로 나타났다. 가구 유형은 1인 가구(63.5%)가 가장 많았으며, 2명 중 1명이 생활비 부족(48.8%)으로 채무가 발생했고, 3명 중 1명(35.7%)은 원리금이 소득을 넘어서 파산에 이르렀다고 답했다.서울시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24일 공개한 지난해 센터로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1487건 중 유효한 데이터 1361건을 분석한 ‘2023년 파산면책 지원 실태’결
[뉴시안= 이태영 기자]오는 5월 난지한강공원에 ‘요트 주차장’이 생긴다. 앞으로는 윈드서핑, 카누·카약, 패들보드, 요트 등 개인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시외까지 나갈 필요 없이 가까운 한강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일환으로 난지한강공원(난지캠핑장 인근 월드컵대교 하류)에 선박 155척이 정박할 수 있는 서울 최대 규모의 공용 계류장(마리나)인 ‘서울수상레포츠센터’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5월 정식 개장된다.현재 서울에 등록된 동력 수상레저선박은 총 3000여 척. 이에 반해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은 평균 9억5361만원, 대출은 평균 9210만원이었으며 대출이 있는 1인가구 5명 중 1명은 소득대비 부채상환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가구는 ‘전자상거래’와 ‘식당’에 노인 1인가구는 ‘소형유통점’과 ‘의료’ 분야의 소비가 많았다.서울시는 382만 서울시민 가구(740만명)의 주거‧소비‧금융 패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22년 3분기 기준)’를 22일 공개했다.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재현데이터’는 가명결합데이터 샘플을 전체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마무리된 ‘2023 서울빛초롱축제’와 ‘2023 광화문광장 마켓’에 3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세계 4대 겨울축제로 도약했다는 평가다.23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38일간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에 312만명이 방문했다. 단순히 방문객 규모만 보면 세계 3대 겨울축제 중 ‘하얼빈 국제 빙설제’(관람객 1800만명)보다는 적어도 ‘삿포로 눈 축제’(관람객 200만 명)나 ‘퀘벡 원터 카니발’(관람객 100만명)보다는 많은 수치다. 2022년 서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민의 발이 돼 주는 따릉이부터 도심 속 여가・휴식공간인 청계천까지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 중인 시설들이 드라마・영화 촬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드라마와 영화 등 180편이 공단 운영시설에서 촬영됐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급감한 2021년 95건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뛴 수치다.가장 많은 촬영이 진행된 장소는 도심 속 푸른 쉼터이자 미국 CNN에서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소개한 ‘청계천’이다. 지난해 SBS ‘7인의 탈출’, MBC ‘열녀박씨계약 결혼뎐’, tvN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가 2023년도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에 대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전체 차량 등록대수는 소폭 감소하고,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는 지속 증가해 자동차 수요가 친환경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 수요예측과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위해 서울시내 2023년 자동차 누적 등록현황에 대한 통계분석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2023년 기준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319만1162대, 전국 자동차 2594만9201대 대비 12.3%로, 전국 자동차 대수가
[뉴시안= 이태영 기자]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유선형 외관으로 2014년, 서울에 ‘혁신 건축물 시대’를 열어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오는 3월이면 10돌을 맞는다. 그간 DDP는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전시이벤트 시설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는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해 DDP가 개관 이래 최다 방문객, 최대 가동률과 영업수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도 대관 예약률도 70%를 웃돌아 재단은 올해도 DDP의 고공행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둘레길’이 세계인이 한 번쯤 걸어보고 싶은 트래킹 코스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면 개편된다. 코스당 평균 길이가 20km 수준이어서 쉽게 도전하기 어려웠던 코스를 세분하고 거점 둘레길 4개소에는 숲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하늘숲길’과 전망대도 조성된다.또 각 기점에는 눈에 띄는 안내판 스탬프함 등을 설치해 길잡이를 제공하고, 서울시민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과 연계해 완주 시 추가 포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주요 탐방로 입구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 CCTV도 설치된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는 참여자가 일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해 정규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인 ‘서울형 뉴딜일자리’를 올 한해 3500명 선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은 △공공형(1750명)과 △민간형(1750명) 2가지로, 미취업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장래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에서 최대 18개월까지 근무하며,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1436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는다. 직무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총 14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는 그간 유네스코 등재 관련 이슈 등으로 두번이나 보류된 남산 곤돌라 조성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6일 총공사비 400억 원 규모의 설계・시공 일괄 입찰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남산 지역은 구(舊) 서울시청 남산청사가 철거된 이후 예장공원이 설치되며 곤돌라 사업을 추진할 지리적 여건이 조성됐다. 또한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등재 주제가 당초 경관 위주에서 방어시설 중심으로 변경되며 곤돌라 사업을 중단시켰던 위험 요소가 해소됐다.특히, 2021년부터 남산 정상부에 관광버스 진입이 제한된 이
[뉴시안= 이태영 기자]올해 1~10월 수도권 거점 금융지주 가운데 KB금융지주에 대한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뒤를 이었다.소비자 호감도는 하나금융지주가 가장 높았으며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순으로 나타났다.미래를 짊어질 20대의 관심도는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3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최근 10개월간(2023.01~10)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7개 금융지주의 총 포
[뉴시안= 이태영 기자]# 아이와 함께 주말이면 어디로 나들이 나가면 좋을지 고민하던 서울시민 A씨, 여러 블로그를 들락날락하는 더 이상의 서칭(정보찾기)은 Never!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서 소개해주는 ‘#놓치면_안될_오늘’을 해시태그로 잘만 구독하면 서울시에서 열리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에 대한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다.서울시가 인구 1000만 도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해주는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이 올해 10월 기준 45만 4천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특히, 도시 경쟁력 순위 세계 7위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는 도심 속 야경 명소인 인왕산과 백악산(북악산) 탐방로 정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한양도성 탐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서울 도심에 위치한 인왕산(해발 339m)은 해마다 연인원 72만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즐겨찾는 거대한 바위들이 노출된 바위산으로 치마바위, 선바위, 매바위, 기차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은 산이다. 서울 정북 방향에 위치한 백악산(북악산, 342m)은 연인원 20만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찾고 있는 서울의 주산(主山)으로 내사산 중 가장 높은 산이다.최근 한류의 영향으
[뉴시안= 이태영 기자]복지 사각지대의 현실을 또다시 드러냈던 서울 창신동 모자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서울의 빈곤층 10명 중 4명(2020년 기준 약 22만 명)은 여전히 공적 소득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기존의 경직된 소득보장제도는 갑작스러운 소득하락 위험에 대응하기 어려워 소득보장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이 제기됐다.서울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정책리포트 제380호’에 게재된 ‘서울시민 소득불안정 실태와 소득지원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서울시민 중 기준
[뉴시안= 김상미 기자]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서울시민 관심도 1위 아파트 브랜드로 나타났다.롯데건설은 중앙선관위 등록 여론 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 집계 결과, 롯데캐슬이 서울시민 관심도 1위 아파트 브랜드인 것으로 밝혀졌다.25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조사 방식은 유저가 자신의 프로필을 드러낼 수 있는 인스타그램·유튜브·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 등 7개 채널 포스팅 중 작성자의 지역이 드러난 정보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분석 결과 올 1~8월 기간 유저가 자신의 지역을 나타낸 브랜드 아파트 관련 포스팅 가운데
[뉴시안= 이태영 기자]세대원 수에 따라 서울시민의 1인당 하루 평균 수돗물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1인 세대의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이 264L로 가장 많은 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1인 가구 중에서도 50대가 1인당 하루 평균 물 사용량이 288L로 가장 많은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가 1인 세대 증가를 비롯해 세대원 수의 변화가 수돗물 사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장기 수요 예측을 위해 총 51만 세대, 123만 명의 2021년 1년간 수돗물 사용량을 세대원 수, 연령, 성별, 주택규모 등을 반영한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광장 13m 아래, 숨겨져 있던 1000여평(3182㎡)의 지하공간이 40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폭 9.5m, 높이 4.5m, 총 길이 335m에 달하는 이 공간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지하상가 아래, 지하철 2호선 선로 위쪽에 위치하는데 언제,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의 장소다.시는 숨겨진 공간이 높이가 다른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추측하고 있다.서울시는 9월 한 달간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지하 2층 미개방 공간을 시민들에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특별시 입지선정위원회가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로 상암동을 최종 선정했다.시설은 지하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오염방지 설비와 검증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하고 청정하게 관리한다. 지상부는 시민, 관광객을 위한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상암동 주민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주민편익시설도 제공한다.서울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19차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상암동 481-6 등 2개 필지를 신규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2만1000㎡ 규모이며 현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가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근길 편의를 돕기 위해 선보이는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서울동행버스는 대중교통 수단 부족과 장시간 출근으로 매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도권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출근버스다.시 최초로 선보이는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애로사항과 교통 혼잡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서울시가 직접 신규 노선을 발굴해 운행함으로써 창의 행정의 ‘역발상’을 신선하게 적용한 사례로도 주목받는다.광역버스의 입석 제한 조치 이후
[뉴시안= 이태영 기자]입체공원, 가로공원, 시설복합화공원 등 앞으로 서울 시내에서 만날 수 있는 공원 유형이 더 다양해진다.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원녹지를 조성하면 인센티브를 주고, 탄소 흡수․방재 등 도시회복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그린인프라도 확충한다.서울시가 11일 공원녹지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안을 제시하는 '2040 서울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을 내놓았다.시는 11일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 상반기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공원녹지 기본계획'은 ‘공원녹지법’ 제5조에 따라 공원녹지 확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