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완전' 무인매장 1호점을 열고 'MZ세대'를 겨냥한 비대면(언택트) 유통채널 혁신을 선언했다. 연내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 등 5대 도시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의 '찐팬'을 모시기 위한 황현식號의 공식적인 첫 행보다.2021년 현재 산업 전반의 키워드는 크게 두 개로 좁혀진다. MZ(밀레니얼·Z)세대, 비대면. 1982년부터 2000년대생을 뜻하는 MZ세대는 필요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습득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본인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 시작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 37일만이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 후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1915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접종이 이뤄졌다. 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경북 안동공장에서 위탁 생산한 제품이다.첫 접종자인 이경순(61) 씨는 서울 노원
[뉴시안=박현 기자]쿠팡의 배송직원이 1만 명을 돌파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업자수가 35만2000명(통계청, 전년 6월 대비)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쿠팡은 꾸준히 배송직원을 채용해 지난해 말 기준 5000여 명에서 7개월 만에 2배로 인력 규모를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배송직원들은 ‘지입제’를 기반으로 하는 여타 배송업체와 달리 주 5일∙52시간제 준수는 물론 연 15일 연차, 4대보험, 매년 회사가 비용을 부담하는 건강검진, 유류비, 업무용 스마트폰, 신발 구입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명절 쿠팡캐시 지급 등을 쿠팡의 매력
[뉴시안=홍소라 파리 통신원] 명절이 되면 타국살이를 하는 사람들은 한편으로는 외롭고, 한편으로는 미안해진다.한국의 사람들은 모두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의 품으로 향하는데 여전히 먼 곳에서 다른 날과 다름 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것이 외로운가 하면, 같은 이유로 부모님께 너무나 미안한 것이다. 다행히 지난 추석에는 이모님 내외께서 부모님과 함께 추석을 쇠셨다 하여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추석 연휴가 끝난 이들의 표정이 다양하다. 모처럼 찾아온 휴가의 달콤함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이놈의 추석 따위 아예 없어졌으면
[뉴시안=정윤희 기자] 늦은 밤 집으로 가는 길, 뒤에서 들려오는 인기척이나 발자국 소리에 긴장해 서둘러 걸어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어둡고 인적이 드문 장소를 지날 때면, 불안함은 배가 된다.최근 전국 각급 수사기관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주요 범죄가 발생하는 시간대가 주로 밤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그만큼 여러 가지 위험 요소에 노출된 밤 시간에는 일찌감치 귀가하거나 불필요한 외출을 아예 삼가는 것이 좋겠지만, 현대인의 삶이란 그리 녹록치 않다. 여러 가지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늦은 시간에 집으로 가거나 혹
[뉴시안=이석구 기자] 세계적인 LED 제조 기업 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 www.seoulsemico.co.kr)가 지난 3월 22일과 23일 1박2일간 안산 본사와 인천 송도국제도시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 임직원들의 부모님을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가졌다.이 행사는 서울반도체와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상대로 진행됐다.이날 초청된 총 66명의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근무하고 있는 최첨단 LED생산 현장과 회사를 둘러보고 숙소로 이동해 부모와 자녀간의 화합과 재회의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