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수찬 기자]주형호 세미조경 대표가 제8대 민족통일 파주시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민족통일 파주시 협의회는 7대 허애경 회장과 8대 주형호 회장의 이취임식이 30일 12시 파주시 금촌동에서 열렸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회원 20여명이 헌혈 및 도시 정화 활동을 함께 벌여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은 지난 헌혈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으며 나머지 회원들은 "헌혈하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이라는 피켓 등을 들고 헌혈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주형호 신임 회장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이커머스 업체들이 입점사(seller) 유치를 통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잇따라 수수료 인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계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가 판매 수수료 0%를 내걸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체도 판매 수수료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온은 4일부터 일부 셀러의 판매 수수료를 5% 인하한다고 밝혔다. 카메라·게임기·휴대폰 등 디지털가전 일부 카테고리의 판매 수수료를 기존 9%에서 5%로 인하하고, 기존 입점사부터 신규 입점사 등 모든 기업들에 조건 없이 적용하기로 했다. 롯데온이 판매 수수
[뉴시안= 김수찬 기자]아시아나항공의 알짜 화물사업부는 누구의 품으로?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위해 유럽연합(EU)이 조건부로 내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앞두고 저비용항공사(LCC)간 물밑 경쟁과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주관사인 스위스 UBS는 최근 인수 후보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와 비밀유지계약서를 배포했다. 현재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저비용항공사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에어인천 등 4곳이다.문제는 인수 금액이다. 화물사업부 인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100대 그룹 사장단(사장·부회장·회장)으로 재직 중인 오너일가 경영진들은 평균 30대에 임원이 된 후 40대에 사장직에 오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순위 100대 그룹에서 현재 재직 중인 오너일가 827명 중 사장단에 포함된 199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평균 입사 연령은 28.9세였다.이들은 약 5년 후 34.3세에 임원으로 승진해 42.1세에 사장이 됐다. 40명은 입사와 동시에 임원직이 됐으며, 이들 중 19명은 경력이 없음에도 처음부터 임원으로 입사해
△김호성씨 별세, 이영자씨 남편상, 김미경·혜경·애경·유경(파주 자유초등학교 교감)·오경(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사)씨 부친상, 박문선·임진호·강승섭·강성곤(현대글로비스 커뮤니케이션팀장)씨 장인상 = 8일, 충주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0일 오전 8시. ☎ 043-845-5100
[뉴시안= 박은정 기자]기업 총수(동일인)가 창업 2세대 이상인 대기업집단에서 친족들의 주식 지분율이 총수 지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동일인보다 친족 지분율이 높을 경우 경영권 분쟁의 불씨가 될 수 있다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81개 대기업 집단 중 동일인이 창업 2세 이상인 기업집단 35개에 대해 내부 지분율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35곳의 62.9%인 22개 그룹이 동일인의 내부 지분율보다 친족들의 내부 지분율이 높다. 이 같은 현상은 최
[뉴시안= 이승민 기자]지난해 500대 기업 감사용역 보수가 4년 전 대비 100% 이상 급증했다. 증가율이 500%를 넘는 기업도 5곳이나 됐다. 2022년 감사용역 보수액이 4년 새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삼성전자로 40억2400만원 증가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애경케미칼이 638.6% 증가,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반면 같은 기간 감사시간 증가율은 51.4%에 그쳐, 감사비용 증가율의 절반에 불과했다.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기업 중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사업보고서를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주에 다이소 갔다가 홀린 듯이 식물원 수분크림 사서 매일 바르고 있는데 이거 뭔데 좋나요", "화장품 사러 다이소 가봐야겠네"최근 다이소가 MZ세대 뷰티 덕후들 사이에 꼭 가봐야 할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생활용품들만 판매하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화장품 제품을 확대하면서다. 가격뿐 아니라 퀄리티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것.현재 전국 다이소 매장엔 화장품 매대가 별도로 설치돼 있다. 단순히 마스크팩·화장품 솜·붓·크림 등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 화장품과 색조
[뉴시안= 박은정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애경산업과 SK케미칼 등이 '가습기살균제가 인체에 안전하다'고 광고한 것에 대해 뒤늦게 검찰 고발 조치를 취했다. 공정위는 지난 24일 전원회의를 열고 애경산업과 SK케미칼에 각각 7500만원과 3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애경 안용찬 전 대표이사와 SK케미칼 김창근·홍지호 전 대표이사도 검찰에 고발했다. 두 회사에는 재발 방지 시정명령·제재 사실 공표 명령·광고 삭제 요청 명령도 함께 부과했다. 공정위는 2018년 가습기살균제 사건 재조사 당시 인터넷 기사는 광고
[뉴시안= 박은정 기자]애경산업이 식품업계와 협업해 치약을 출시할 때마다 '판매 중단'이라는 아픔을 겪고 있다.20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삼양식품 불닭볶음면과 협업해 선보였던 '2080 호치치약(일명 불닭치약)'이 최근 판매 중단됐다. 이는 이달 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약사법 위반이라는 지적을 받은 것에 따른 움직임이다. 현행 약사법 제62조 제10호에 따르면 '용기나 포장이 그 의약외품 사용 방법을 오인하게 할 염려가 있는 의약외품은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수입·저장 또는 진열하지 못한다'고 명시돼 있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약업계 1위 LG생활건강과 2위 애경산업 간 '펌핑치약' 상표권 소송이 결국 애경의 승리로 끝났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LG생활건강이 애경산업을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심리불속행 기각했다. 2013년 LG생활건강은 기존에 치약을 아래서부터 짜는 방식이 아닌 주방세제처럼 눌러서 치약을 사용하는 형태의 '페리오 펌핑치약'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출시 5년 만에 1500만개가 팔리는 등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문제는 2018년
[뉴시안= 김진영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행보를 두고 여러 관측과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선이 70여일 남은 시점에 여야가 그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정치권에서 “향후 그의 행보가 대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를 싣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 초접전을 벌이면서 안철수 후보의 '몸값'이 뛰기 시작했다. 이재명·윤석열 두 주자의 가족 리스크는 대선의 핵심변수로 부상 중이다. 날이 갈수록 리스크가 두 후보 진영을 흔들면
[뉴시안= 박은정 기자]◆전무△AK홀딩스 고준◆상무△애경케미칼 김병조△애경산업 정창원, 박찬영△AK아이에스 민현준△에이텍 서태석◆상무보 △애경케미칼 염선필△애경케미칼 장병철△애경케미칼 장현△애경케미칼 민치성
[뉴시안=]▲강경애씨 별세, 양성진(애경그룹 및 제주항공 전 홍보실장 전무)·덕진(삼성전자 법무실 IP출원팀 수석)씨 모친상, 양호석(JTBC 스튜디오 PD)씨 조모상 = 14일 오후 6시30분,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 장지 전주 금상동성당 하늘자리 봉안당. 063)250-2452
[뉴시안= 박은정 기자]삼성전자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은 9년 연속, 기아자동차는 8년 연속 최우수 성과를 거뒀다. 최하 등급은 미흡 등급을 받은 곳은 총 10개 회사다.동반성장위원회는 15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제67차 동반성장위를 개최하고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위는 지수 평가 결과를 매년 6월 말에 발표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9월로 연기됐다.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추진성과를 평가한 지수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약 4000명의 사상자를 낳은 가습기 살균제를 유통·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 전 대표와 애경산업 전 대표가 1심에서 모두 무죄를 받았다. 피해자들은 판결에 수긍할 수 없다며 강한 반발에 나서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사)는 12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이마트 전 임직원 등 피고인 13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 성
[뉴시안= 김민 기자]페트병 2개 중 1개는 사실상 재활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2018년 환경부와 무색페트병 사용을 위해 자발적 협약을 맺은 19개 업체들이 출고한 제품 2개 중 1개는 재활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4월, 포장재 생산업체 19곳은 환경부와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 사용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까지 무색페트병 사용 및 마개, 라벨 등 포장재의 재질 및 구조 등을 개선하기
[뉴시안=박재형 기자]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산업별 경기 전망에 영향을 주면서 기관 투자도 변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 기간 동안 국민연금의 투자 우선순위도 변화가 보였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수혜 종목인 제약과 바이오, 정보기술(IT)·미래 모빌리티 업종은 투자를 늘린 반면, 조선·기계 등 제조업이나 항공·유통 등 코로나 피해 업종은 투자를 축소했다.2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17일 기준으로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 302곳을 조사한 결과 국민
[뉴시안=박현 기자]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과의 인수·합병(M&A) 계약 파기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해당 계약 선결조건 이행 여부를 놓고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제주항공은 16일, 인수 협상 대상인 이스타항공이 선결조건을 불이행했다며 인수 계약을 해제할 조건을 충족했다고 밝힌 반면 이스타항공은 선결조건 이행을 마쳤다고 반박한 것이다.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1일 이스타항공에 “영업일 기준 10일 안에 미지급금 해소 등 선결조건을 이행하지 않을 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즉 이스타항공이 15일 자정까
[뉴시안=박현 기자]애경산업은 자사의 중성세제 브랜드 ‘울샴푸’에서 속옷 손세탁 시 사용할 수 있는 ‘언더웨어워시 속옷 전용 세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울샴푸 언더웨어워시 속옷 전용 세제는 혈흔 얼룩 제거력을 강화한 속옷 빨래 전용 중성세제로 속옷의 옷감을 케어해준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애경산업에 따르면 울샴푸 언더웨어워시 속옷 전용 세제는 진정 작용 및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라벤더 에센셜 오일 등 내추럴 허브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기분 좋은 빨래를 도와준다. 특히 기존 세제 대비 헹굼력을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