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임성원 기자]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금융권이 연말을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주변 소외계층 이웃 등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서고 있다.신한생명은 지난 15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쪽방촌 거주민과 소상공인을 연결해 사회적 상생을 추진하는 ‘식사 지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소규모 골목식당 대상으로 이용 쿠폰을 구매한 뒤,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거주자 1000여명에게 제공해 식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권이 연말을 맞이해 각 지역의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캠페인 등에 적극 나서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사회적 취약 계층에 성금·후원 물품 등 전달NH농협은행의 임직원 봉사단체인 ‘1004봉사단’이 지난 9일 강원도 횡성군 농가주부모임을 방문해 농촌 다문화 가정·결혼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농가주부모임에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국내 정착 지원을 위한 재정 마련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1004봉사단이 성금을 모금해 조성됐다.하나금융그룹도 지난 10일 서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감원이 전 금융권과 함께 연말연시 맞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가정 등에 따뜻한 훈풍이 불 전망이다.금융감독원(금감원)은 금융권과 공동으로 '사랑의 연탄나눔'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원에는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신협중앙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 이 참여했다.이들은 함께 마련한 후원금으로 사회복지법인 연탄은행에 연탄 21만2500장을 기부했다.이날 윤석환 금감원장을 포함, 임직원
[뉴시안=이준환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10년째 ‘연탄 나눔 봉사’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2020년 그룹 합동 시무식’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나눔 봉사에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 나눔 봉사를 희망하는 고객들로 구성된 고객 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백사마을 내 30가구에 연탄 3750장을 직접 전달했다. 현대백
[뉴시안=조현선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은 지난 13일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기부에 참여하는 ‘따뜻한 연탄 배달 프로젝트’를 공개한 바 있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연탄 배달을 응원할 때마다 고객 1인당 카카오뱅크가 연탄 1장을 기부하는 형태다.카카오뱅크는 사회복지법인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에 연탄을 기부하고, 그 중 일부를 카카오뱅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 '난방 소외 가구'에 전달했다. 봉사에는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