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규성 기자]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24일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페럼클럽 코스(파 72, 7232야드)에서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6·CJ)를 비롯해 윤상필(26·아르테스힐)과 주최사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 이정환(33), 이준석(36), 조우영(23), 황중곤(32)을 포함해 박상현(41·동아제약),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김동민(26·NH농협은행), 서요섭(2
[뉴시안= 조규성 기자]우리금용챔피언십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금융사 소속 선수들의 자존심 건 한판승부다.25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파72, 7232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1, 2라운드에서 '영건'들의 각축이 벌어진다. 바로 금융사간의 라이벌 샷 대결이다.우리금용그룹의 조우영(23)과 NH농협은행 김동민(26), 그리고 신한금융그룹의 장유빈(23)이다. 조우영과 장유빈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미국프로골
[뉴시안= 조규성 기자]이번 주말에 용꿈을 꾼 골프마니아는 경기도 여주 페럼골프장을 찾을만 하다. 잘하면 추첨으로 갤러리에게 주는 현대차 '캐스퍼'를 손에 쥘 수 있다.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이 25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ㆍ7232야드)에서 개막한다.최대 관심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를 막 끝내고 한국에 온 임성재의 대회 2연패와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 8명 중 누가 우승할지 여부다. 황중곤, 이수민, 이준석, 조민규, 조우영, 윤성호, 박준홍, 이정환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 등 의료계의 반응은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두 달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을 풀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특별브리핑을 통해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되어, 의료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대학별 교육 여건
[뉴시안= 이태영 기자]여야가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마지막 유세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오후 7시 서울 용산역 광장, 국민의힘은 오후 8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각각 마지막 공식 유세를 펼친다. 조국혁신당 등 제3지대 정당들도 수도권에서 유세를 마무리한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유세’를 열고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친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성남FC후원금 의혹 재판에 출석하면서 "꼭 투표하셔서, 주권을 행사하셔서 이 정
[뉴시안= 김수찬 편집국장]처음 윤석열 정부가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의대정원 2000명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을 때 정치권은 물론 많은 국민들이 크게 환영했다. 여론조사도 의대정원 증원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그대로 반영했다. 지난해 10월말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회사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2008명을 대상으로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의견을 물었더니 찬성 83.2%, 반대 11.9%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중 “매우 찬성한다”는 입장도 절반이 넘는 52.1%를 기록, 의사 수 확대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큰 것
[뉴시안= 이태영 기자]여야가 28일 4·10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하는 등 13일간의 불꽃 레이스를 펼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0시 서울 가락 농수산물시장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전 10시 대통령실 인근 용산역 광장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가락시장에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전진할 것인가 후진할 것인가, 융성할 것인가 쇠퇴할 것인가, 곤경해질 것인가 불리해질 것인가를 결정하는 대단히 중요한 선거"라며 "그 전제
[뉴시안= 이태영 기자]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제3지대 신당 '새로운미래'와 이준석 신당 '개혁신당'의 통합이 11일 만에 좌초됐다.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공동대표와 새로운미래의 합당 철회 선언에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준석 대표는 “누군가를 비판할 생각은 없다”며 “할 말이야 많지만 애초에 각자 주장과 해석이 엇갈리는 모습이 국민들 보기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라고 했다.이준석 대표는 이어 “이제 일을 하겠다. 개혁신당은 양질의 정책과 분명한 메시지로
[뉴시안= 이태영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총선 승리를 위해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었고 생각을 확정하기 힘든 사안이기에 2~3일 전쯤 결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진보진영에서는 환영 의사를 밝히고, 제3지대에서는 거대 양당제를 재현하려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우선 위성정당을 금지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어긴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 대표는 "위성정당을 만들 수 없는 제도적 장치까지 만
[뉴시안= 이태영 기자]이르면 2030년부터 경찰과 소방 등의 공무원이 되려는 여성에게 병역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이 나왔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표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미래를 대비해 꼭 필요한 얘기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30세대 남성층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개혁신당은 신속한 입법과 생활관 개선 사업 등 준비 과정을 통해 빠르면 2030년부터 공개채용을 통해 경찰, 해양경찰, 소방, 교정 직렬에서 신규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성과 여
[뉴시안= 이태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의원 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을 제일 먼저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인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이번 총선을 계기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반납 △재보궐선거 귀책사유 시 무공천 등에 이어 나온 공약으로 풀이된다.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반대를 안 한다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뉴시안= 조규성 기자]청룡(靑龍)의 해인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선수 중 누가 용처럼 솟아 오를까? KPGA에 푸른 용의 기운을 받을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1976년생 김성용먼저 1976년 2월 15일생 김성용(48)이다. 김성용은 군 복무 이후 24세인 늦은 나이에 골프를 시작했다. 2007년 투어에 입성했고 데뷔 11년만인 2017년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에서 첫 승을 올렸다. 올해로 데뷔 18년이며 현재까지 국내 대회에만 205회 출전했다. ■1988년생 조민규, 최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병호 전 의원 등 12명이 5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문병호 전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원 12명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우리는 기존 당적을 모두 버리고 '개혁신당'에 조건 없이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들은 "정권이 바뀐 지 2년이 가까워지고 있으나 대한민국은 여전히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강조하고 “거대 양당이 주도해 온 기성 정치권은 민생의 위기를 해결할, 한반도의 위기를 극복할, 국민 분열을 치유할,
[뉴시안= 이태영 기자]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가칭 '개혁신당'이 온라인 당원 모집 하루 만에 2만 명이 넘는 당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어제 당원 가입 안내공지를 올리고 18시간 만에 전체적으로 2만 명의 당원을 돌파했다"며 "시·도당 창당 기준 1000명의 당원을 보유한 지역이 7개로 늘어났다"고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종이로 된 입당원서를 한 장도 받지 않고 중앙당 창당기준을 하루 만에 넘어선 전무후무한 시도일 것"이라며 "곧 IT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나 아직 시각장애인용 페이지가 준
[뉴시안= 이태영 기자]# 상냥한 목소리의 똘이가 천천히 다가온다. “고객님, 주문하신 음식이 도착했습니다.” 똘이가 가지고 온 음식을 테이블로 옮기는 건 손님의 몫. ‘완료’ 버튼을 누르니 제자리로 돌아가 다음 서빙을 준비한다. 어디선가 한 번쯤은 경험했을 서빙로봇의 이야기다.공장, 식당, 카페 등 주로 실내를 중심으로 활약하던 로봇. 그런데 지난 11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개정 시행되며 이젠 실외에서도 배달, 순찰 등을 하는 로봇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점점 우리 일상으로 스며들고 있는 로봇산업은 어디까지
[뉴시안= 이태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해 2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권에서 우려와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방문한 뒤 지지자들과 만나는 과정에서 ‘내가 이재명’이라고 적힌 왕관을 쓴 남성에게 왼쪽 목 부위를 흉기로 공격당해 피를 흘리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 경찰 등 관계 당국에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뉴시안= 이태영 기자]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하고 “대통령 한 사람이 아닌 보편적인 민주시민의 고민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을 위해 정진하겠다”며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노원구 한 갈빗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 동시에 국민의힘에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정치적 자산을 포기한다”며 신당 창당 의지를 드러냈다.그는 “과거 정치군인들은 북한의 위협을 항상 강조했다. 놀랍게도 소위 직업군인인 그들은 실제로 쿠데타를 위해 전방사단까지 동원하는 등 국가
[뉴시안= 이태영 기자]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초반에 머물렀다. 국민 절반은 내년 총선에서 정부견제를 위해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응답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3%, 부정평가는 58%로 집계됐다.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대와 70세 이상은 긍정평가가 각각 53%, 64%였다.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6%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국방·안보' 7%, ‘결단력·추
[뉴시안= 조규성 기자]신한동해오픈 첫날 옥태훈이 한국선수의 '체면치레'를 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 출신으로 LIV 골프에서 활약하는 다비드 푸이그(21·스페인)가 신바람을 일으켰다.옥태훈(2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첫날 공동 4위로 출발했다.옥태훈은 7일 인천 중구 클럽72(파72·720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나가노 류타로, 도키마츠 류코(이상 일본),
[뉴시안= 조규성 기자]김비오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김비오는 2일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7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쳐 이준석(호주),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장유빈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코리안투어 통산 8승의 김비오는 지난해 6월 SK텔레콤 오픈 이후에 우승이 없다. 김비오는 선두를 유지하며 1년 3개월 만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공동 선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