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건의 1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전사 매출은 지난해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화장품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7409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631억원을 기록했다. 주로 '더후 비첩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화생명금융서비스, GS리테일, 안랩,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등 상반기 주요기업 대규모 채용이 시작됐다..4일 취업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서 이달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마케팅이며 주요 업무는 개인영업 관리 등이다.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며 전공은 무관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접수 △1/2차 면접 △인턴십 △입사순이다. 24년7~8월 인턴실습 후 2025년 1월 입사 예정이다.GS리테일에서 이달 15일까지
[뉴시안= 이태영 기자]금융소비자 10명 중 4명이 증권사 앱을 사용하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 앱이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 앱 전체로 놓고 보면 토스가 1위로 나타났다.21일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월 전국 20~69세 20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증권사 앱을 ‘정기적/생활 필수’로 이용하는 비율은 전체 금융소비자의 38.2%로 집계됐다. 이들은 조사대상 26개 앱 중 평균 1.7개 앱을 이용했다.증권사 거래율과 앱 설치율은 각각 74.3%, 67.9%로 나타났으며,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차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기념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현대차는 고척스카이돔에서 21일까지 진행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이하 MLB) 경기이다. 지난 17일 개막해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등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라는 새 이름과 함께 정책 추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고 6일 밝혔다.‘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는 양육자뿐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난임부부 같은 ‘예비양육자’까지 포괄하고, 출산‧육아‧돌봄뿐 아니라 주거나 일‧생활 균형 같은 보다 근본적인 문제까지 전방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올해는 다자녀 가족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둘째 출산으로 첫째 아이 돌봄이 벅찬 가정에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최대 100% 지원하는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 지원’을 새롭게
[뉴시안= 이태영 기자]우리나라 동남해 해역에서 해양생물 3종이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동남해 해역에서 수행한 ‘2023년 해양생명자원조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발견된 해양생물 3종을 포함한 신규자원 35종과 유용자원 32종 등 총 825종의 해양생명자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감포(경주), 미조(남해) 등 6개 연안 해역과 남형제섬(부산), 홍도(통영)의 2개 섬 해역에서 실시됐다. 세계 최초로 확보된 종은 파라메손키움류(Paramesonchium sp.), 파라스파에로라이무스류(Para
[뉴시안= 이태영 기자]금융당국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첫날인 6일 코스피가 5.66% 상승해 2500선을 상회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는 5.88% 올랐던 지난 2020년 3월 25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코스닥도 2020년 3월 24일 (8.25%) 이후 가장 높은 7.34%의 상승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장 초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으로 올들어 처음이며 2020년 6월 16일 이후 약3년5개월 만이다. 코스닥시장의 사이드카는 코스닥 150 선물 가격이 6% 이상 1분간 유지되거
[뉴시안= 이태영 기자]우리나라의 종합국력이 G20 국가 중 9위권으로 측정됐다. 다만 사회자본과 정치·외교력, 변화 대처력 분야에서는 성장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회도서관은 7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1층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박수영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전략과 종합국력’을 주제로 제7차 ‘국가전략 콜로키움’을 개최했다.이날 신도철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발표한 ‘국가전략정보 활용을 위한 종합국력 평가’ 결과, 올해 우리나라는 G20 국가 가운데 종합국력 순위 9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뉴시안= 김상미 기자] 국내 증권사들의 ‘서학개미’ 모시기 경쟁에 불이 붙었다. 최근 미국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서학개미를 유치하기 위한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 ‘서학개미’는 미국 주식 시장에 직접 투자하며 수익을 내고있는 개인 투자자들을 말한다.국내 증권사들이 미국 주식 24시간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수수료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22일 금융투자업계와 뉴시스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 국민 조건 없이 미국 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제로’ 이벤
[뉴시안= 김상미 기자] 올해 상반기 금융권 현직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이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로 28억5902만원을 받았다. 정 대표는 지난해에도 ‘연봉킹’에 올랐다.전·현직을 통틀어서는 김정남 전 DB손해보험 부회장이 55억5600만원을 수령해 1위에 올랐다. 김 전 부회장은 대표직을 물러나면서 받은 48억원의 특별공로금이 포함됐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손해보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전 부회장은 상반기에 급여, 상여 등을 포함해 55억5600만원을 수령했다. 보험업계 원로인
[뉴시안= 이태영 기자]금융위원회는 5일 제13차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한화·교보· 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자산합계 순서) 등 7개 금융그룹을 2023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이번 지정은 2021년 6월 금융복합기업집단법 시행 이후 세 번째 지정이다. 7개 금융그룹이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금융복합기업집단법)’에 따른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금융그룹은 소속금융회사의 출자관계, 자산·자본총액 등을 고려해 대표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스스로 집단 차원의 위험(위험집중, 위험전이
[뉴시안= 이승민 기자]지난해 500대 기업 감사용역 보수가 4년 전 대비 100% 이상 급증했다. 증가율이 500%를 넘는 기업도 5곳이나 됐다. 2022년 감사용역 보수액이 4년 새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삼성전자로 40억2400만원 증가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애경케미칼이 638.6% 증가,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반면 같은 기간 감사시간 증가율은 51.4%에 그쳐, 감사비용 증가율의 절반에 불과했다.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기업 중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사업보고서를
[뉴시안= 김다혜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증권거래 수수료율 담합 등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20일) 키움증권, 메리츠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에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여의도 금융투자협회도 포함됐다.공정위는 주요 증권사들이 주식 매매 수수료 등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담합했는지 여부를 포함한 전방위적인 조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공정위는 지난 3월 은행의 금리·
[뉴시안= 김다혜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전년에 이어 올 1분기에도 고객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증권사로 나타났다. KB증권은 지난해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 앤 리서치는 지난 1분기 주요 증권사 10곳에 대해 뉴스·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증권사 이름과 '고객' 또는 '손님'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단, 조사 중 '고객(손님)'과 '증권사' 사이 키워드 간 글자 수가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에만 결과값으로 도출되도록 해 실제
[뉴시안= 김다혜 기자]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로 하한가 행진을 이어간 8개 종목을 개인투자자들이 3300억원 어치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하한가를 친 종목을 매수해 반등을 노리는 이른바 ‘하따(하한가 따라잡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이 한국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가 폭락 사태가 발생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이 관련 8개 종목 중 다올투자증권을 제외한 7개 종목을 총 3323억3000만원 순매수했다.종목 별로는 삼천리(
[뉴시안= 김다혜 기자]주가 폭락 사태 이후 키움증권과 교보증권이 차액결제 거래(CFD) 계좌 개설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날부터 국내와 해외주식 CFD 계좌 개설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기존 CDF 계좌 보유 고객은 거래가 가능하지만 신규 가입은 불가능하다. 국내 CDF 시장 1위인 교보증권도 지난 4일부터 국내외주식 비대면 CFD 계좌 신규 개설을 중단했고 관련 이벤트도 모두 조기 종료했다.CFD는 주식이나 채권 등 실제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일부 증거금만 납입한 뒤 가격 변동을 이용한
[뉴시안= 김다혜 기자]SG(소시에테제네랄)발 주가 폭락 사태로 금융투자 업계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가운데 증권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과징금 상향과 내부자거래에 대한 사전 공시 등 관련 대책의 입법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주가조작 등 증권 범죄에 가담한 경우 최대 10년간 증권계좌 개설과 주식거래를 제한하고 금융·상장 회사의 임원으로 취직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자본시장법)’을 이번 주 내 대표 발의 한다고 7일 밝혔다.거래제한 대상 금융투자상품은
[뉴시안= 김다혜 기자]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 금융당국과 검찰이 키움증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연루 의혹이 짙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반(反) 키움증권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금융감독원이 SG증권발주가 폭락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차익 결제거래(CFD)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키움증권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주가 폭락 직전에 주식을 처분해 논란이 된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금감원은 지난 3일 키움증권에 대한
[뉴시안= 김다혜 기자]SG증권 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난 24일부터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던 8개 종목이 28일 한 때 상승 전환을 보이다가 전날에 이어 대부분 하락세를 이어갔다. 해당 8개 종목에 저가 매수를 노린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성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3% 내린 2만7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 가스도 4.09% 내린 10만7800원에 장을 마쳤다. 그 밖에 선광(-7.36%), 세방(-5.49%), 다우데이타(-1.15%), 하림지주(-0.55%) 등이
[뉴시안= 김다혜 기자]올해 증권사 정기주주총회 시즌의 최대 이슈가 주주환원정책으로 꼽히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 주요 증권사 중 미래에셋증권의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해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에서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주주환원' 키워드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시 ‘증권사’와 ‘주주환원’ 키워드 간에 한글 기준 30자 이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