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산불로 서식지를 잃어버린 멸종위기 동·식물의 삶의 터전 복원을 위해 11번째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선다.이번 ‘한화 태양의 숲’ 11호는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지난 19일 나곡리 현지에서 조성되었다. 이날 진행된 식수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포함 한화그룹 직원과 울진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대학생, 트리플래닛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약 2만㎡ 부지에 다양한 밀원수 8000 그루를 식재했다.11번째 태양의 숲의 명칭은 ‘탄소 마시는 숲: 울진’이다. 기존 태양의 숲 캠페인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국내 공시대상기업집단(그룹) 30위 이내 자연인 총수 중 지난 1분기 국민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1분기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조사는 동명이인 게시물 제외 등 정확한 분석을 위해 '총수 이름'과 '그룹사 이름' 키워드 간에 한글 15자 이내인 경우에
[뉴시안= 조현선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한화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분야 선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다. 2017년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기반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잇달아 내놓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은 글로벌 로봇시장이 2030년 최대 35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해 국내 대기업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경영진과 직원 평균 급여 간 격차가 24.1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5억 원 이상의 연봉을 공개한 291개 기업의 임직원 보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대상 기업 경영진 중 최고 연봉 평균은 20억9588만 원으로 전년 20억3608만원 대비 2.9% 증가했다. 반면 직원 평균 연봉은 8713만원으로 전년 8965만원과 비교하면 2.8% 떨어졌다. 경영진과 직원 간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3월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전격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의 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도 함께 했다.김승연 회장은 이날 누리호 고도화 및 차세대 발사체 사업의 주역인 연구원들과 간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이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로부터 받는 지난해 배당금 총액이 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벌닷컴은 14일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2023년도 회계연도 배당을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배당금 총액은 8196억원으로 전년 7642억원보다 7.3%(554억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는 기업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 회장은 전년 3048억원 대비 6.4% 증가한 3244억원을 받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화그룹이 내달 3일 서울 예술의전당콘서트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더 웨이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36회째를 맞은 교향악축제는 내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23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61곡을 연주할 예정이다.교향악축제 모든 공연은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와 예술의전당 분수 광장에 있는 대형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한화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화그룹이 전국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4'를 개최한다. 한화그룹은 'Saving the Earth(지구 살리기):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과학적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경진대회는 고교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학교당 출전팀 수에 제한은 없다. 다른 학교 학생과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내달 9일까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5월18일까지 1·2차 온라인 심사 방식의 예선을 거
[뉴시안= 박은정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푸드테크 사업에 시동을 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 사명을 '한화푸드테크'로 변경하고 식음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전문 기업을 세워 나가기로 했다.14일 한화푸드테크에 따르면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3D프린팅·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식품산업 전반에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더테이스터블이 푸드테크라는 새 분야로 사업을 넓히게 된 것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화가 성과급 제도를 개편해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전 계열사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한화는 지난 2020년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RSU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계열사 임원에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던 것을 내년부터 전계열사 팀장급 직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SU는 연말연초에 현금으로 주는 기존 성과급 제도와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을 주는 장기 성과보상 제도다. 한화의 경우 5년에서 최대 10년간 이연해 지급한다. 임직원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한화큐셀이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맏언니' 지은희 등 9명으로 골프단을 구성했다.한화골프단은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 운영하고 있다. 골프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총 9명의 선수를 후원한다.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2013년 입단한 신지은(31)과 지은희(37)에 이어 2023년 합류한 김아림(28), 올시즌 데뷔한 성유진(23)이다. 성유진은 2023시즌 KLPGA
[뉴시안= 조현선 기자]한화그룹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들과 덴마크와 독일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도시 및 연구기관을 방문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김승연 회장의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국내 최대규모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이번 해외 탐방은 2023년도 은상 이상 수상 5개팀 총 10명의 탐방단으로 구성됐다. 탐방단은 2023년도 대회 주제인 ‘Saving the Earth’와 연계한 8일간의 일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연구하는 미래 과학 인재
[라스베이거스(미국)=강현신 뉴시안 객원 기자/조현선 기자]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가 막을 내렸다. 산업 전반에서 최고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이 삶의 모든 영역에 녹아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무대였다는 평가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CES 2024에는 AI를 비롯해 △모빌리티 △뷰티·푸드테크 △헬스·웰니스테크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의 혁신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국내 기업들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기아, HD현대, 두산 등 주요 기업과 스타트업이 대거
[뉴시안= 박은정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그룹 지주사인 한화 부사장에 선임됐다. 이에 장남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에 이어 김승연 회장의 아들 세 명이 그룹 핵심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됐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김동선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부회장은 2014년 한화건설에 입사해 해외토건사업본부 과장으로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근무 당시 이라크 현지에서 근무하며 비스마야 신도시 병원·
[뉴시안= 이태영 기자]30대 그룹에서 올해 신규 승진한 사장(급) 숫자가 증가했고, 평균 나이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승진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3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순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97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사장급 이상의 승진자 수는 지난 2023년 32명(사장 27명·부회장 4명·회장 1명)에서 올해 38명(사장 27명·부회장 11명)으로 약 20% 늘어났다.승진자들의 평균 나이는 지난해 55.3세에서 올해 56.3세로 1년 높아졌다. 부회장들을 제외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2대 주주에 올랐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김 부사장이 보유한 한화갤러리아 주식 수는 289만3860주다. 지분율 1.47%로 3대 주주인 한화솔루션보다 0.1%포인트 많다. 최대 주주는 한화그룹 지주사인 한화로 36.15%를 보유하고 있다.한화갤러리아는 지난 3월 한화솔루션에서 분할해 신규 상장했다. 김 부사장은 상장 이후 한화갤러리아 주식 매입에 속도를 냈다. 그는 지난 4월 보통주
[뉴시안= 이태영 기자]2020년 팬데믹 이후 기업을 물려받은 승계형 그룹이 창업형 그룹보다 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창업세대 그룹이 더 늘었지만, 이익률과 시가총액에서는 승계형 그룹이 앞섰다.팬데믹이 끝나면서 IT 플랫폼·게임·건설 업종을 주로 하는 창업형 그룹 성장이 한계에 부딪힌 반면, 승계형 그룹들은 전통산업에서 신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경쟁력을 유지했다.1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대기업 집단 중 100대 그룹 중 오너가 있는 상위 50대 그룹을 창업형(17개)과 승계형(33개)으로 나눠 분석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100대 그룹 사장단(사장·부회장·회장)으로 재직 중인 오너일가 경영진들은 평균 30대에 임원이 된 후 40대에 사장직에 오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순위 100대 그룹에서 현재 재직 중인 오너일가 827명 중 사장단에 포함된 199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평균 입사 연령은 28.9세였다.이들은 약 5년 후 34.3세에 임원으로 승진해 42.1세에 사장이 됐다. 40명은 입사와 동시에 임원직이 됐으며, 이들 중 19명은 경력이 없음에도 처음부터 임원으로 입사해
[뉴시안= 박은정 기자]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코오롱 오너일가의 4세인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이 지주사 전략 부문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8일 코오롱그룹은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을 지주사 코오롱의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내정하는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사장단·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이 부회장은 1984년생으로,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차장으로 입사해 제조현장 근무부터 시작했다. 이후 코오롱글로벌(건설) 부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등 그룹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두루 거쳤다.지난
[뉴시안= 조현선 기자]SK그룹이 지난 3분기 기준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ESG 경영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3분기 뉴스·커뮤니티·카페 등 주요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10대 그룹의 'ESG 경영' 키워드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SK그룹이 1만1071건의 ESG 정보량을 기록하며 1위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대해 데이터앤리서치는 "SK그룹은 최근 수년간 'ESG경영'은 물론 '사회 공헌'과 '지역사회 상생'등 기업 사회환원 활동과 관련한 여러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