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최성욱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투 톱이 버티고 있는 국내 휴대전화시장은 '해외폰의 무덤'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돌아보면 HTC, 노키아, 모토로라 등 해외 브랜드 제품도 국내에 정식으로 진출해서 제품을 유통해 왔지만 이동통신사 중심의 독특한 구조를 덕택에 기를 펴지 못했다. 해외시장은 제조사 중심의 시장으로 다년간 운영되어 왔지만 노키아의 몰락이후 스마트폰이 도입되면서 사실상 완전경쟁으로 전환, 이통사와 제조사 모두 소비자 눈치를 보고 있다. 그러나 국내는 여전히 이통사 중심으로 정책 및 시장이 운영되
[뉴시안=박성호 기자] 국내에서는 잠정적으로 판매중단을 선언한 소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이 중국과 미국에 공급 일정을 알렸다.20일 (현지시간) 베이징에서 발표회를 가진 소니의 엑스페리아원은 21:9 비율의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소니의 최고 사양 스마트폰이다. 소니의 브라비아(Bravia)TV에 적용된 기술이 채택된 이 화면은 4K 해상도에 시네마와이드로 불리는 기술을 통해 정확한 색상을 재현하고 명암도 및 선예도를 높인게 특징이다. 이 화면은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6로 보호된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
[뉴시안=최성욱 기자] 결국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29일 "올 2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9에서 발표된 소니의 신작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Xperia One)는 국내시장에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형 스마트폰을 출시하려면 업체는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파인증을 받아야 하고, 대형 커뮤니티에서는 이 인증결과를 토대로 출시 시기를 예측해 왔다. 지난해 까지는 4월경 전파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5월, 늦어도 6월에는 출시되었다. 그러나 올해는 소니의 전파인증 소식이 없었고 이
[뉴시안=최성욱 기자] 지난 11일 구글의 새로운 스마트폰 픽셀3와 픽셀3XL을 출시했다. 미국 시장에는 18일부터 보급될 예정이며, 다른 지역 판매도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한달여 늦게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과는 달리 구글의 픽셀은 아직까지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는다.공식적으로 구글이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폰은 2015년 발표된 넥서스 5X가 마지막이다. 이 제품은 구글의 요청으로 LG전자가 제조한 제품이기에 국내 LG 서비스 센터에서 국내제품과 동일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당시 같이 출시된 넥서스6P는 화웨이가 제조했고,
[뉴시안=알투비/IT리뷰어] "새 스마트폰 샀는데 강화유리나 보호필름 꼭 붙여야 하나요?"모든 스마트폰은 아무 것도 붙이지 않고 케이스도 없이 사용하는게 가장 예쁜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제조사의 희망사항일 뿐, 실사용자라면 떨어뜨릴 것을 대비해서 튼튼한 케이스를 구매하는게 좋다. 빼놓으면 안 될 부분은 또 있다. 바로 전면 보호용 제품이다.최근 판매되는 스마트폰은 전면의 화면 비율이 70~90%에 달할 만큼 대화면을 장착하고 있다. 이전까지 사용하던 방식대로 주머니에 넣거나 손에 쥐고 사용하더라도 훨씬 더 흠집이 날 확률도 높다
[뉴시안=알투비/IT리뷰어] "신형 스마트폰은 죄다 길쭉하게 화면이 길어지던데, 왜 그런거죠? 뭐가 좋나요!"신제품을 주로 소개하는 IT리뷰어는 제품을 보며 트렌드를 읽지만, 가끔은 리뷰에 달린 댓글에 반복 등장하는 질문을 보면서도 추세를 짐작하곤 한다. 예컨대 요즘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화면 비율, 정확히는 길어지는 스마트폰 화면에 대한 질문이다.일반적인 사용자들은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전면에 지문인식 홈버튼이 있는 폰을 선호했다. 잠금화면을 풀기도 편하고, 책상위에 놓고 사용하다가 손가락을 대면 바로 열리는 방식에 적응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