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sisazum=박신애 기자)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남성들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도 하고 보양식도 먹고 있는데 요즘 누에에 대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누에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누에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밤에 잠을 못 이루는 분들에게도 매우 효과적이고 오랜 옛날부터 동충하초, 실크 단백질 등 천연 비아그라로 알려져 혈압, 당뇨에 최고의 식품으로 손꼽혀 왔다.
 
또한 포화 지방산인 동물성 단백질이 많이 있는 소나 돼지와 달리 곤충의 단백질에는 포화지방산 (지방 중 불포화지방산 70% - 오메가3 지방산 포함, 포화 지방산 30%)이 아주 적게 들어있어 미국에서는 어린이 과자나 사탕에 곤충 단백질을 사용 하기도 한다 라고 알려지고 있다.
 
이런 누에의 효능을 기반으로 최근 영천 양잠 농협 협동조합에서 누에95% 함유하고 그 외 5%는 당귀나 천궁, 영지 등 몸에 좋은 약재를 쓴 100% 천연 제품인 ‘잠비천’을 출시하여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협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단백질과 비타민E가 주성분인 누에를 뽕잎을 먹여 키우게 되면 뽕잎에 함유된 데옥시노지리마이신 성분까지 함유되어 남성들의 스태미너 강화는 물론,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 까지 하게 되고, 누에에 들어있는 칼륨과 아스파틱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동맥경화등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 및 호전 그리고 기타 노화방지, 근육생성, 알코올분해 및 빈혈 등에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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