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박신애 기자)

LH공사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해 시세의 30% 이하 수준의 임대료만 받고 주거지를 마련해줄 계획이다. 
 
LH공사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주변 시세의 30% 이하 수준으로 임대주택에 입주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H는 지난 31일까지 681건의 입주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11월까지 심사를 완료해 요건이 충족된 신청자에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앞으로도 매년 매입하는 임대주택(6000억~7000억원 규모)의 15% 가량을 주거취약계층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한편 LH는 최근 주거급여 조사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8000여명에 달하며 이들 가운데 3000여명이 주거 지원을 원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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