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

국토교통부는 “3월 전월세 거래량이 작년 같은 달 대비 3.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전월세 거래량이 16만7302건을 기록했고, 올해 1~3월 누계기준(46만8000건)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는 5.6% 감소했다.

3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5.3%로, 전년 동월(45.2%)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3월 수도권 거래량은 11만1037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5.1% 늘었다. 지방(5만6265건)은 1.6%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3월 아파트 거래량(7만4027건)은 전년동월 대비 6.3% 증가, 아파트 외(9만3275건)는 2.1%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3월 전세 거래량(9만1488건)은 전년동월 대비 3.7% 증가, 월세(7만5814건)는 4.3%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부터 대법원 보유 자료를 추가 반영해 통합된 전월세 거래량 통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