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

▲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10일 오전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회의실에서 열린 대통령 선거 당선 결정을 위한 전체 위원회의에서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한 뒤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공식 개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덕)는 10일 오전 8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제19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10일 오전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결정을 위한 전체 위원회의가 열렸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증 모습. ⓒ뉴시스

궐위선거로 열린 이번 대선에서는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임기는 김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린 오전 8시 9분에 시작된다. 또 이 시점부터 국군통수권 등 대통령으로서의 권한도 완전히 이양됐다.

선관위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안 의결 직후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사무총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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