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 개소식 모습(사진=LG전자) 

[뉴시안=박성호 기자] LG전자는 10월 1일 홈페이지에 4분기 OS업그레이드 일정 및 SW 업데이트 계획을 공지할 계획이다.

4분기 안에 OS를 업그레이드할 제품에는 2017년 형 X300, X400, X500 등 지난해 출시된 중가대 및 실속형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G Pad4 8.0)도 포함된다.

LG전자는 이달 중 예정된 OS 업그레이드를 끝마치고 제품의 기능을 보강하는 SW업데이트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기출시된 제품의 SW까지 업데이트하여 지속적이고 꼼꼼한 사후지원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의지표현으로 읽힌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LG전자 홈페이지 모바일 메뉴 ‘SW업데이트 알리미’에 들어가면 업데이트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별도 인증이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최신 보안패치, LG 페이 기능 확대 등 다양한 SW 업데이트 현황을 찾아볼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을 받으면 무선으로 업데이트를 바로 진행하면 된다. PC와 연결한 후 ‘LG 브릿지’ 프로그램을 이용해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이 같은 운영체제 및 SW 업데이트는 올해 4월 오픈한 ‘SW 업그레이드센터’가 문을 열은 이래 더욱 체계적이고 구체화됐다.

 LG전자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후지원으로 소비자들에게 ‘LG 스마트폰은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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