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A9 국내 출시 (사진=삼성전자)

[뉴시안=박성호 기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 '갤럭시 A9'을 21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59만 9500원으로 요금제에 따라 11만만원부터 20만원대의 공시지원금을 받거나 25% 요금할인 중 선택 구입이 가능하다.

갤럭시 A9은 4개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한 중급 모델이다. 디스플레이는 18.5 : 9 비율의 6.3인치 대형 슈퍼 아몰레드가 적용되었고 3,800mAh 대용량 배터리, AI비서 빅스비 기능 적용 등 사용자 편의성도 높다.

갤럭시 A9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인텔리전트 카메라' 가 탑재되어 있다.

A9으로 촬영할 경우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역광 ∙ 피사체 흔들림 등을 감지해 이용자가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초광각 촬영이나 광학 2배 줌, 라이브 포커스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촬영 대상의 배경을 더 넓게 찍을 수 있고 먼 거리 피사체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 스마트폰 사진의 퀄러티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라이프 포커스 기능을 통해 피사체를 강조하고 배경을 흐리게 조절할 수도 있다.

색상은 캐비어 블랙, 레모네이드 블루, 버블검 핑크 등 총 3가지로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그래디언트' 효과가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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