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의 '제 1회 L.I.F.E 실용도서 공모전'

[뉴시안=조현선 기자] 카카오페이지는 ‘제1회 L.I.F.E 실용도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최근 월 600만명 이상이 찾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기다리면무료' 등 참신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급성장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삶에 노하우를 더하다’를 컨셉으로 진행된다. 연재 및 종이책 출간에 적합한 실용분야 원고로 노하우와 전문 지식, 경험이 가미된 비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상세 장르는 어학·교육, 자기계발·직무/기술, 가정·취미, 경제·경영·재테크 등 4개 분야이다.

접수는 8월 4일까지 진행되며 신인, 기성작가 모두 지원 가능하다. 단 상업적인 목적으로 발표됐거나 출판사에 가계약된 이력이 있는 작품은 공모 불가능하다. 심사는 작품의 독창성 및 완성도, 상품성, 흥미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하며 오는 10월 10일 카카오페이지 앱 내 공지 및 개별 연락으로 당선작을 발표할 전망이다.

수상작에는 총 4000만원 상당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되며 모든 수상작에 대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할 기회를 부여한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이번 공모전은 기존 웹툰과 웹소설 등에서 신인 작가 발굴에 앞장서온 카카오페이지가 실용도서 분야에서도 창작자들을 적극 지원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실용적인 지식 및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능력자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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