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4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공모전 당선작가들과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제한하는 불공정한 계약을 체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정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국내 웹소설 플랫폼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사업자로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5개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하면서 일부 공모전 요강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이 자사에 귀속되는 조건(‘수상작의 2차적 저작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지난해 10월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절차를 모두 마쳤다. 카카오공동체가 이용자 및 파트너에 지급한 보상액은 총 275억원 규모다.카카오는 지난 1월 시작한 소상공인 피해 사례 접수를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카카오는 한 달간 피해 사례를 접수할 예정이었으나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세 차례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소상공인연합회 등 다양한 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이하
[뉴시안= 조현선 기자]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공동체 앱을 넘어 주요 앱까지 불편을 끼치고 있다. '인터넷 블랙아웃' 사태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스타벅스와 런드리고, 마켓컬리 등이 카카오가 임대해 사용하는 판교 SK(주) C&C 데이터센터에 발생한 화재로 일부 기능이 제한된다고 공지했다.카카오 계열사 앱이 아니더라도 카카오 로그인과 카카오톡을 통한 알림톡, 카카오페이 및 지도 서비스를 연계해 사용하고 있는 탓이다.이날 스타벅스는 자사 앱을 통해 "카카오(SK C&C) 데이터 센터 화재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캠퍼스 A동 데이터센터 관리실에서 불이나 카카오, 네이버 등 일부 서비스가 먹통이 되면서 대혼란이 일고있다. 불길은 2시간여만에 진압단계에 들어갔으나 서비스 불통사태는 지속되고있다.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3분께 SK 판교캠퍼스 건물 지하 3층 무정전원장치(UP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가 발생한 SK 판교캠퍼스 건물은 지상 6층~지하4층 규모(연면적 6만7024㎡)로 네이버와 카카오, SK그룹 통신사 데이터 등을 관리하는 곳이다.이번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핵심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지인 기반에서 비지인 기반의 메신저로 확장시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4일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을 통해 "카카오톡을 지인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서 관심사 기반의 상호작용 서비스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카카오톡의 장점이자 한계는 이용자들이 '친구들과의 대화'라는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라며 "메시지 송수신이라는 목적을 달성한 뒤 카카오톡에서 벗어나는 한계를 넘기 위해 '비(非)목적성' 서비스로의
[뉴시안= 유희준 기자]카카오는 일본 자회사 카카오재팬이 글로벌 투자사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해외 국부펀드들로부터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카카오재팬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보통주 신주를 인수하는 형태다. 이번 투자에서 일본 앱툰 시장 1위 앱 '픽코마'를 운영하는 카카오재팬의 기업가치는 약 8조8000억원을 인정받았다. 현재 카카오재팬 지분은 카카오가 78.4%, 카카오페이지가 21.6%를 보유중이다.카카오에 따르면 픽코마는 6조원이 넘는 전세계 1위 만화시장 일본에서 작년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힘을 모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할 계획이다.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은 2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합병법인명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며, 양사는 2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칠 예정이다.합병 비율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각 1대 1.31로, 카카오M의 보통주 1주당 카카오페이지의 보통주 1.31주가 배정되는 방식이다. 1주당 가액을 표기하는 합병 비율은 통상 양사의 기업가치
[뉴시안= 조현선 기자]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늘면서 지난 2020년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가량이 유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이용률은 24%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성장하는 등 토종 OTT 이용률을 넘어섰다. 넷플릭스의 존재감이 또 한 번 입증됐다.정보통신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5년부터 연 2회 실시해 온 이동통신 사용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른 OTT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최근 3개년 하반기를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2020년 기준 조사 대상은
[뉴시안= 박은정 기자]태영과 셀트리온이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각각 지주회사를 설립했다. 카카오는 디지털콘텐츠 사업 확대를 위해 관련 회사를 소속사로 편입시켰다.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최근 3개월(8월 1일~10월 31일)간 발생한 대규모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 대규모 기업집단(64개)의 소속회사는 2020년 7월 31일 2301개에서 10월 31일 기준 2325개로 24개 증가했다. 해당 기간 중 28개 집단이 총 56개사를 소속회사로 편입했다. 사유로는 ▲회사설립 30개 ▲지분취득 15개 ▲기타 1
[뉴시안=조현선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26일부터 전직원 재택근무체제에 돌입했다.네이버는 26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원격근무 체제로 전환한다고 전날 밝혔다.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 모두 분당 사옥에 출근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업무상 외근과 출장을 자제하는 행동 지침을 전달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4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임산부 직원과 만성질환자, 영아와 노부모를 돌보는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
[뉴시안=조현선 기자] 카카오의 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가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카카오가 내놓은 주요 서비스가 선탑재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4일 카카오 계열사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페이·카카오T 등이 선탑재된 5G 스마트폰 ‘스테이지 5G’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스테이지 5G는 스테이지파이브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5G 스마트폰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칩과 전면 2000만 화소 카메라 1개와 후면 트리플 카메라(4800만 화소·125도 광각의 200만 화소·망원 800만 화소)를 장착했다. 또 6GB의 메모리와
[뉴시안=이석구 기자] 카카오의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서울 노들섬에서 ‘크리에이터스데이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은 크리에이터스데이는 카카오 공동체의 대표 창작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신인 작가, 예비 창작자에게 공유하는 행사이다.이번 행사는 22일부터 노들섬 노들서가에서 개최된다. ‘창작의 경로를 찾다’라는 행사 슬로건에 맞춰 카카오페이지, 다음웹툰, 카카오메이커스, 카카오 이모티콘, 브런치 순으로 콘텐츠 산업에서 두각
[뉴시안=이준환 기자] 카카오페이지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경력직 공채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카카오의 대표 스토리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는 페이지는 서버, 프론트엔드, 안드로이드, iOS 등 4개 분야에서 14개 포지션의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10월 9일까지다.채용절차는 서류 전형 심사를 거쳐 온라인 코딩 테스트, 인성 검사, 1·2차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재직자를 배려해 면접 전형은 토요일 하루 동안 1·2차 모두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에는 11월중 발표 된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서비스 규모가 크게 성장
[뉴시안=이석구 기자] 카카오의 종합 모바일 콘텐츠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지에서 하루 동안 거래된 금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 웹툰, 웹소설을 서비스하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의 성적으로는 최초다.카카오페이지는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이었던 15일의 하루 거래액이 10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종전 최고 실적은 지난 설 연휴(2월 6일)에 기록한 9억3000만원이다.추석 연휴를 맞아 진행한 카카오페이지의 ‘오리지날 정주행 위크’ 전략이 이번 실적 경신을 견인했다. 프로모션을 통해 오리지널 웹툰, 웹소설 감상을 독려한 결과 당일
[뉴시안=조현선 기자] 카카오페이지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오리지널 정주행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오리지널 정주행 위크’를 통해 오리지널 웹툰, 웹소설을 감상하면 추첨을 통해 최신 영화부터 갈비통닭과 현금까지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이번 ‘오리지널 정주행 위크’에서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384만 명의 구독자 수를 자랑하는 ‘황제의 외동딸’, 최근 많은 사랑을 받으며 완결된 ‘이세계의 황비’ 등 인기 웹툰과 올 초 론칭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킨 ‘검술명가 막내아들’ 등 대표적인 웹소설
[뉴시안=박성호 기자] 카카오페이지가 과학소설(SF) 소설 분야 신인작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응모작중 선정된 작가를 대상으로 10주간의 온오프라인 멘토링이 진행된다. 1일 카카오페이지는 신인작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3단계를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1단계는 SF를 소재로 한 전체 및 15세 연령가 작품으로 상업적 목적으로 발표된 적이 없는 작품을 공모를 통해 모집한다. 응모자 자격은 본인 이름으로 소설을 출간하거나 유료 연재한 경험이 없는 신인급 작가로 한정된다. 출판사와 이미 계약한 작가는 지원이
[뉴시안=조현선 기자] 카카오페이지는 ‘제1회 L.I.F.E 실용도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카카오페이지는 최근 월 600만명 이상이 찾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기다리면무료' 등 참신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급성장중이다.이번 공모전은 ‘삶에 노하우를 더하다’를 컨셉으로 진행된다. 연재 및 종이책 출간에 적합한 실용분야 원고로 노하우와 전문 지식, 경험이 가미된 비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상세 장르는 어학·교육, 자기계발·직무/기술, 가정·취미, 경제·경영·재테크 등 4개 분야이다.접수는 8월 4일까지
[뉴시안=조현선 기자] 카카오재팬이 만화 플랫폼 '픽코마'(piccoma) 출시 3주년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카카오의 일본 법인 카카오재팬은 지난 23일 일본 토호 시네마스 롯폰기 힐스에서 한국과 일본의 출판사 및 작가들을 초청해 '픽코마 이야기 2019'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픽코마가 파트너들과 함께 만드는 상생 생태계 및 일본 만화시장 전체의 성장을 위한 방향이 발표됐다. 카카오재팬에 따르면 픽코마는 지난해 일본 iOS와 구글플레이 만화 앱 통합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뉴시안=정윤기 기자] 올해 3분기 카카오의 사업성적은 광고와 콘텐츠 이용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신규 사업 투자 확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1.5% 급감한 74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5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역대 분기 매출 최고치로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카카오톡, 카카오TV 등 다음카카오의 대표 서비스들을 월 3GB(기가바이트) 내에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KT는 다음카카오와 함께 ‘다음카카오팩’, ‘다음카카오 데이터쿠폰’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다음카카오팩’은 다음카카오 전용 모바일 데이터 부가 서비스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카카오톡과 카카오TV, 카카오페이지, 다음 앱(응용프로그램), 다음 웹툰 등을 월 3GB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음카카오 데이터쿠폰’은 다음카카오팩을 선불형 쿠폰 형태로 만든 것이다. 데이터가 부족할 때 3GB 내에서 31일 간 이용할 수 있다.KT는 다음카카오팩과 다음카카오 데이터쿠폰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2000원 상당의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카카오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