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가 '철권7'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제공=넷마블)

[뉴시안=조현선 기자] 넷마블은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3D 대전 격투 게임 ‘철권7’의 대표적인 파이터를 추가하는 ‘철권7’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철권’은 1994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시작해 현재 ‘철권7’까지 시리즈를 이어오며 ‘더 킹 오브 파이터즈’와 함께 대표적인 대전 액션 게임으로 꼽힌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철권7’의 대표적인 파이터 ‘카자마 진’, ‘미시마 헤이하치’, ‘미시마 카즈야’, ‘링 샤오유’, ‘폴 피닉스’, ‘아머킹’ 등 총 8종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파이터들은 모두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일 때 공격력이 증가하고 피격 데미지가 감소하는 ‘레이지 모드’를 보유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신규 배틀 카드도 약 15종 추가된다.

넷마블은 이번 ‘철권7’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기념해 12월 11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퍼 미션을 플레이한 이용자는 카자마 진(클래식), ’98 야가미 이오리를 비롯해 각 파이터의 열화(★3) 스페셜 카드, 소울, 루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총 3장으로 이뤄진 콜라보레이션 특별 던전(러시 이벤트)을 플레이한 이용자는 해당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철권 코인을 통해 아머킹과 아머킹의 스페셜 카드를 얻을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내 로그인 한 이용자에게는 철권 친밀도 아이템, 골드, 루비, 성장 재료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철권7’ 파이터 폴 피닉스를 얻을 수 있는 ‘폴의 스매쉬 룰렛’ 이벤트와 복귀 이용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다수 마련됐다.

앞서 넷마블은 지스타2019 현장 부스에서 진행한 ‘킹업파쇼’를 통해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 철권7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최초로 알린 바 있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대표 모바일 액션 RPG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와 철권7의 새로운 만남을 많은 이용자분들이 즐기시길 기대한다”며 “참신한 신규 콘텐츠 및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 개선을 통해 이용자분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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