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석 유유제약 상무(좌)와 오정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사가 지난달 19일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유유제약)
천경석 유유제약 상무(좌)와 오정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사가 지난달 19일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유유제약)

[뉴시안=박현 기자]유유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는 정부의 화훼 소비촉진 정책에 동참, 화훼농가와 상생하고 꽃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달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유유제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입학식 등 꽃 소비 성수기를 놓친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착안, 화훼농가 돕기와 제약영업을 결합한 ‘봄봄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에 유유제약은 지난 4월 피치장미, 카네이션, 스토크 등 총 1만1478송이의 꽃을 화훼농가 및 소상공인을 통해 구매했으며, 이를 자사와 거래하는 전국 3826곳의 병∙의원 및 약국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약사들에게 꽃다발 판촉물로 제공했다.

천경석 유유제약 상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부 출입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의료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의료 종사자 여러분께 봄내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감성영업의 한 방향으로 꽃다발을 제공하는 ‘봄봄봄’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화훼농가를 돕는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된 데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유제약은 앞으로도 사회현상과 발맞춘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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