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 공개…“레이싱 DNA 계승”
[신차소식] 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 공개…“레이싱 DNA 계승”
  • 손진석 기자
  • 승인 2020.09.13 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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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6 시리즈 사전계약 실시…쎄미스코 2인승 전기차 EV Z 출시
마세라티 MC20 (사진=마세라티)
마세라티 MC20 (사진=마세라티)

[뉴시안= 손진석 기자]마세라티가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개최된 “MMXX : Time to be audacious(대담해질 시간)” 온라인 론칭 행사를 통해 새로운 슈퍼 스포츠카 MC20을 공개했다. BMW는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투리스모의 사전계약을 시작했고, 국내 전기차 생산업체 쎄미시스코는 4년 동안 준비한 2인승 전기차를 출시한다.  

◆ 슈퍼 스포츠카 MC20…제로백 2.9초, 최고속도 325㎞/h

이번에 공개된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서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

설계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파워트레인, 실내외 디자인 등 분야별 최고의 장인과 전문가가 참여해 개발됐다. 특히, 마세라티가 설계하고 생산한 V6 3.0ℓ 신형 ‘네튜노(Nettuno)’ 엔진은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m, 0-100㎞/h 2.9초, 최고속도 325㎞/h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마세라티는 지난 20년 이상의 공백 끝에 자체 파워트레인을 다시 보유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달라라(Dallara)사의 풍동실험실에서 2000시간이 넘는 테스트와 1000번이 넘는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기저항 계수 0.38을 달성했다.

섀시는 고품질의 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해 공차 중량 1500㎏으로 설계됐다. 이 덕분에 마력당 무게비가 2.33㎏으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외관 디자인은 마세라티가 지향하는 정체성인 우아함, 성능, 편안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를 적용해 탑승자가 승하차 시 편리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해 실용성과 심미적 요소를 동시에 갖췄다.

실내 인테리어는 각진 모서리 등을 없앤 단순한 디자인으로 운전자가 온전히 드라이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개의 10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각각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되고, 고급스러운 탄소섬유로 마감된 센터콘솔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4가지(GT, Wet, Sport, Corsa) 주행 모드 셀렉터가 자리잡았다.

MC20은 지난 9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해 올해 말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BMW의 뉴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사진=BMW코리아)
BMW의 뉴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사진=BMW코리아)

◆ 국내 최초 공개 뉴 5‧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사전계약 실시

BMW코리아가 뉴 5시리즈 및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지난 5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된 BMW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다양한 편의사양, 최신 반자율 주행 기능,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파워트레인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BMW 뉴 5시리즈는 앞면에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된 키드니 그릴,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되고 뒷면에는 신규 ‘L’자형 3D 리어라이트가 장착된다.

실내에는 12.3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및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센사텍 대시보드와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다.

국내에는 520i와 530i, 530i xDrive, 540i xDrive, M550i xDrive로 구성된 가솔린 라인업과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디젤 모델 523d 및 523d xDriv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530e로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은 럭셔리 라인과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로 제공된다.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역시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 및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로 강렬한 인상을 자아내며, 특히 그릴은 윗부분이 돌출되도록 디자인돼 보다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한다.

실내에는 12.3인치 전자식 계기반 및 컨트롤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나파가죽 시트, 4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등이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탑재되며, BMW 디스플레이 키도 기본 제공된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가솔린 모델인 630i xDrive와 640i xDrive, 디젤 모델인 620d와 620dxDrive, 그리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630d xDrive로 출시된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역시 럭셔리 라인과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 트림으로 준비되며, 630i xDrive가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EV Z Macaron BLUE (사진=쌔미시스코)
EV Z Macaron BLUE (사진=쌔미시스코)

◆ 쎄미시스코, 4년 걸린 2인승 전기차 출시…“자동차전용도로 주행 가능”

전기차 생산 업체인 '쎄미시스코'가 새로운 전기차 모델 ‘EV Z(이브이 제타)’를 이달 17일 정식 출시한다.

EV Z는 기존 초소형전기차의 약점을 극복하면서 강점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고속도로를 포함한 자동차 전용 도로를 제한 없이 주행할 수 있고, 차체 길이 2.82m, 너비 1.53m, 높이 1.52m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골목 주차도 무리가 없다. 주차 면적 1곳당 2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충전 편의성도 EV Z의 강점이다. 기존 초소형전기차로는 불가능했던 고속 충전에 220V 가정용 콘센트 충전 기능까지 갖췄다. 충전소와 민, 관영 주차장 등 국내에 도입된 모든 전기차 충전 방식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출력 33㎾ 모터와 26㎾h 용량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으로 환경부 도심주행모드 기준 233.9㎞(복합연비 기준 150㎞)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8년 또는 주행거리 12만㎞까지 보증한다.

실내는 최고급 인조 가죽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 크롬 인사이드 도어핸들, 피아노 블랙 우드그레인 등을 적용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9인치 대화면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안전을 위해 바디 프레임을 프레스 금형 ‘모노코크’로 제작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승객과 엔진룸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미끄러운 길이나 긴급한 핸들 조작에도 차체 자세를 잡아주는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기술로 주행의 안정성을 더했고, 타이어공기압감지시스템(TPMS)으로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에어백과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후방 카메라를 탑재했다.

EV Z에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키 솔루션이 적용됐다. 운전자는 자동차 키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가족이나 제3자에게 차량 조작 권한을 넘겨주는 것도 가능하다.

EV Z의 출시 가격은 2750만원이다. 국고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추가 보조금 적용 시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서는 1380~1630만원 사이에 구매 가능하다. EV Z는 현재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의 인증 절차를 모두 마치고 전기차 보조금 자격 획득을 위한 평가만을 남겨 놓고 있어 차량 인도는 10월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는 “EV Z는 최근 주목받는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는 모델로 도심 대기오염 개선은 물론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급 안전장치와 편의 사양으로 실용성과 경제성 모두 기존 초소형전기차와 경차를 압도하도록 제작한 만큼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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