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전기차 프로젝트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 샤오미가 이달 말 중국에서 자사 첫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르면 2분기 내 국내 배송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졌다.IT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3일(현지시각) 샤오미가 오는 28일 첫번째 전기차 '스피드 울트라(SU7)'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스마트폰 제조사였던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약 3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앞서 샤오미는 지난해 12월 첫 전기차 SU7을 공개한 데 이어 MWC 2024를 통해
[뉴시안= 조현선 기자]중국 샤오미의 첫 전기차가 베일을 벗었다. 올 2분기께 프리미엄급 시장에 진출한다는 설명이다. 샤오미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자사 첫 번째 전기차 'SU7'을 전시했다. SU는 '스피드 울트라'의 줄임말이다.샤오미는 지난해 12월 SU7을 공개한 바 있다. 중국 전기자동차 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SU7은 중대형 세단으로 전원 장치로는 73.6킬로와트시(kWh), 101kHw 용량의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공공 및 민간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승용자동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이 되도록 새로운 등록번호판을 도입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적용대상은 차량가액 8000만원 이상의 업무용 승용자동차가 해당된다. 고가의 전기차 등을 감안해 배기량이 아닌 가격 기준을 활용했다. 8000만원이 자동차관리법상 대형차(2000cc 이상)의 평균적인 가격대로, 모든 차량이 가입하는 자동차보험의 고가차량 할
[뉴시안= 조현선 기자]도로 위 '탈 것'엔 관심이 없었다. 요란한 굉음을 내며 달리는 슈퍼카엔 더더욱 관심이 없었다. 차량에 부착된 엠블럼 하나로 전세 보증금이 왔다갔다 한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던 차였다.우티는 오는 17일 하루 동안 'UT 슈퍼카와 함께하는 도심 드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티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우버와 SK텔레콤의 자회사 T맵모빌리티가 만든 합작사다. 현재 고급 택시 서비스인 우티 블랙, 우티 택시(가맹)와 일반 택시(중형) 등의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은
[뉴시안= 김다혜 기자]국세청이 탈세 혐의가 확인된 연예인·유튜버·인플루언서·플랫폼 사업자·지역 토착 사업자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조사를 통해 혐의가 확인될 시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국세청은 "대중적 인기와 사회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을 누리면서 헌법상 납세 의무를 다하지 않는 84명을 대상으로 탈루 혐의를 확인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세무조사 대상자 84명 중 유튜버와 인플루언서가 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설업·유통업 등 지역 토착 사업
[뉴시안= 남정완 기자]도대체 왜 못된 짓만 배우는 것일까. 국세청이 국내 중견기업의 편법 승계와 불법 탈세 탈루 정황을 포착해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자료를 보고 드는 생각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중견기업인 A사는 주가가 하락시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가액이 낮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콜옵션이 부여된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그런 다음 사주 자녀에게 콜옵션을 무상 양도한다. 사주의 아들딸들은 콜옵션을 행사해 전환사채를 저렴하게 취득한다. 이후 주식 가치가 급등하는 시점에 주식으로 전환해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겼다. 대기업들이 즐겨 사용해왔던
[뉴시안= 조현선 기자]독일의 스포츠카 제조사 '포르쉐 AG'와 크로아티아의 초고성능 전기차 제조업체 '리막 오토모빌리티'가 폭스바겐의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와 함께 합작 회사 '부가티-리막'을 설립한다. 6일(현지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포르쉐 AG와 리막 오토모빌리티가 새 합작사 '부가티-리막'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올 4분기 중 설립이 목표다.포르쉐는 지난 2018년 리막에 투자를 시작, 지분 24%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합작사 부가티 리
[뉴시안= 손진석 기자]럭셔리 스포츠‧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은 2일 LT(롱테일) 모델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맥라렌 765LT’를 국내에 공개했다. 맥라렌 765LT는 최고 765마력의 4.0ℓ V8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드라이버와의 일체감, 트랙 중심의 역동적인 성능,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과 파워를 자랑한다. 전 세계 단 765대만 한정 판매한다. 지난 3월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TC)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맥라렌 모터쇼에서 글로벌 무대에 데뷔한 765LT는 최근 이전을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게임'을 선택했다. 게임 속 캐릭터나 아이템 등을 활용한 신상품을 출시해 게임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게임 시장이 각광을 받는 이때, 유통업계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CU, '바람의 나라: 연'과 콘텐츠 마케팅 맞손CU는 넥슨 모바일 MMORPG '바람의 나라: 연'과 손잡고 12월 한 달간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다. '바람의 나라: 연'은
[뉴시안= 손진석 기자]안마의자 생산업체 바디프랜드가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주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해 안마의자, 천연 라텍스 침대, 정수기 등 자사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3일 밝혔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에 정부와 뜻을 함께 하는 동시에, 대표 헬스케어 그룹으로써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참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15일까지 진행되는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는 바디프랜드 대표 품목인 안마의자를 주요
[뉴시안= 김승섭 기자]수십억원을 들여 고가의 슈퍼카를 법인용 차량으로 구매해놓고 업무용으로 사용한 비중만큼 지출로 처리해 해당 비용을 과세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방식으로 법인들이 탈세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에 등록된 시가 3억원 이상 자가용 승용차 3702대 가운데 67.5%인 2499대는 법인용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비싼 자가용일수록 법인차 비중도 높았다. 1억원 미만 차량 가운데 법인차
[뉴시안= 손진석 기자]포드 퍼포먼스(Ford Performance)팀은 미국 유일의 르망(Le Mans) 레이스 우승 슈퍼카인 포드 GT를 넘어서는 새롭고 강력한 모델을 2021년에 선보일 예정이다.1966년 데이토나 24시간 컨티넨탈 레이스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포드 GT40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신형 포드 GT 헤리티지 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포드 GT 헤리티지 에디션은 2019년 영화 ‘포드 대 페라리’에 나오는 1966년 르망 66 레이스에서 포드에 첫 승리를 가져다준 우승자 켄 마일즈(Ken Miles)를 기리는 헤리
[뉴시안= 손진석 기자]럭셔리 스포츠 및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27일 차세대 하이브리드 슈퍼카의 강력한 성능을 책임질 유연성과 경량화에 성공한 맥라렌의 새로운 아키텍처를 공개했다.새 아키텍처는 맥라렌의 최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 및 생산됐다. 또한 차체 중량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요소를 제거해 전체적인 중량을 줄이는 동시에 유연하고 견고함을 바탕으로 안전성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맥라렌에 따르면 새 아키텍처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맥라렌 P1의 계보를 이을 하이브리드 슈퍼카는 내년 출시될 예정
[뉴시안=정창규 기자] “올해 한국에서 판매 실적이 160대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본다.”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가 올해 람보르기니의 한국 판매량에 대해 160대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했다.20일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 행사에서 한국을 처음 방문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회장은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비전과 전략,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스테파노 도메니칼리 회장은 “람보르기니에게 한국은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강조하며 “한
[뉴시안=정창규 기자] 게임빌 ‘별이되어라!’ 5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게임빌이 히트작 ‘별이되어라!’의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17일로 출시 5주년을 맞은 이 게임은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업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모바일 RPG다. 출시 5년의 기록을 담은 ‘별이되어라!’ 인포그래픽에는 유저들과 함께한 소중한 발자취가 담겼다. 우선 ‘별이되어라!’는 총 1265만 2360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인구 5명당 1명이 다운로드한 셈이다. 지난 2014년 2월 17일 오픈 이후 총 243회의 업데이
[뉴시안=최성욱 기자] 원플러스(OnePlus)가 자사의 신제품 6T 스페셜 버전을 내놓는다. 콜라보 대상은 자동차 업체 '맥라렌(McLaren)'이다.원플러스는 영국의 맥라렌과 협력을 통해 원플러스 6T 맥라렌 에디션을 내놓는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맥라렌 브랜드로 출시되는 첫번째 원플러스의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제품 출시 날짜는 내달 11일이다.원플러스는 가격 대비 성능비가 높은 스마트폰 제조사로 첫 스마트폰, 원플러스1이 출시된 2014년 이후 '플래그십 킬러(Flagship Killer)
(뉴시안,newsian=정윤기 기자)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16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488 GTB 모델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488 GTB는 3월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모델명은 엔진의 실린더당 배기량을 의미하는 '488'에 '그란 투리스모 베를리네타(Gran Turismo Berlinetta)'를 결합한 단어로 과거 네이밍 방식을 따랐다.이 차는 페라리 최초로 V8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308 GTB가 공개된지 40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페라리 488 GTB는 새롭게 개발된 3902㏄ V8 터보엔진을 탑재했다. 8000rpm에서 최고출력 670마력, 최대토크는 77.5㎏.m에 달한다. 엔진 응답 시간이 0.8초, 기어 반응시간은 0.06초에 불
(뉴시안,newsian=정주영 기자)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2015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s)'에서 5년 연속 수상했다. 페라리의 자연 흡기 4.5ℓ V8 엔진은 '최고 성능 엔진(Best Performance Engine of the Year)'과 '4ℓ 이상 엔진(Above 4-liter Engine)' 2개 부문의 타이틀을 석권했다. 이는 458 이탈리아, 458 스파이더, 그리고 458 스페치알레와 458 스페치알레 A에 장착되는 엔진이다.전 세계 31개국의 자동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시승 소감과 기술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각 엔진의 성능, 안정성, 사운드, 매끄러움, 효율성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 페라리가 오는 7월 신형 슈퍼카 488 GTB를 국내에 출시한다.페라리 수입·판매사인 FMK는 19일 "488 GTB를 7월 중순께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페라리 488 GTB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사전 주문과 문의가 이어지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페라리 488 GTB는 새로 개발한 3902㏄ V8 터보 엔진을 장착, 670마력과 최대 토크 77.5㎏·m의 힘을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제로백)은 3초에 불과하다. 엔진 반응속도는 0.8초, 기어 반응속도는 0.06초다.가격은 3억 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페라리는 한국보다 두 달여 앞선 지난 1
지난 11일 발생한 페라리 사고의 두 운전자가 형사입건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12일 각종 언론은 신공항고속도로(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이번 사고를 ‘속도 경쟁 하다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라며 ‘경찰이 입건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그러나 인천고속도로 사고처리반 관계자는 13일 과의 통화에서 “단독사고로 입건되지 않았다”며 “상대 피해자가 없어 사고처리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검색어 상위권에도 링크됐던 이번 ‘페라리 사고’는 ‘슈퍼카 페라리의 최후’ 등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 운전자는 입건’된 것으로 알고 있다.그러나 실제로는 단독사고로 입건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자칫 엄청난 참사를 일으킬 수 있었던 사고에다 분명 도로교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