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그 첫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그 첫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사진=NH투자증권)

[뉴시안= 임성원 기자]NH투자증권은 11월 23일부터 다음 해 2월 26일까지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그 첫 번째 이야기)’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3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개인이나 3인 이하의 팀 단위로 NH투자증권 홈페이지나 QV·나무(NAMUH)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예선 참여 방법은 오는 23일 공개된 데이터를 활용해 ‘AI야, 진짜 뉴스를 찾아줘!’ 와 ‘Y&Z세대 투자자 프로파일링 분석’ 리그 중 한 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예선 결과물은 모집 마감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본선은 예선 심사를 거쳐 100팀이 진출하며 보고서 경쟁을 통해 25개 팀을 선정한다. 보고서 경쟁의 상위 7개 팀은 내년 2월 26일 파이널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이번 대회는 ▲대상 리그 통합 1팀, 1000만원 ▲우수상 2팀, 각 500만원 ▲장려상 4팀, 각 300만원 ▲입선 18팀, 각 100만원 등 총상금 5000만원이다. 예선을 통과한 100팀 전원은 해외투자 체험을 위한 투자지원금 5만원을 받는다.

또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팀은 해당연도에 한해 NH투자증권에 입사 지원 때 서류전형 면제와 체험형 인턴쉽 혜택이 제공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금융 실무 데이터를 직접 다뤄볼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정기적인 대회 개최와 데이터 펀딩을 통해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확대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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