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우리은행 직원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공모사업 관련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우리은행)
권광석 우리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우리은행 직원들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공모사업 관련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우리은행)

[뉴시안= 임성원 기자]우리은행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인 ‘우리(WOORI)와 함께 건강하고 신나는 겨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아동·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우리은행 측은 올해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방한용품·아동 돌봄 등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겨울나기 공모사업’에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에서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지역아동센터’ ▲우리은행 임직원 대상으로 한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소외계층 아동 겨울나기 지원 사업’ 등이다.

지원은 오는 12월 1일부터 우리은행 페이스북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고객 참여 응원 이벤트’를 통해 이뤄진다. 해당 응원 이벤트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응원 댓글 ▲SNS 공유 ▲좋아요 1000개 등 목표 달성할 경우 1억원의 기부금이 쓰인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올해 겨울 코로나19로 힘들겠지만,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신나는 겨울을 보내는데 임직원들의 나눔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 임직원이 계속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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