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20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20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하나은행)

[뉴시안= 임성원 기자]하나은행은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20년 연속 수상이다. 

글로벌파이낸스는 각국 금융기관의 ▲혁신성 ▲수익성 ▲성장성 등과 관련된 세부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한다.

글로벌파이낸스 측은 하나은행 수상 선정과 관련해 “하나은행은 전 세계 135개국 해외 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 중이고, 외국환 거래 규모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시장 지배력도 강화됐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위드론 수출금융’이 실질적인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은 총 19회,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은 총 4회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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