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가운데), 베트남 노동·보훈·병무청 레 반 탄(Le Van Thanh) 차관(좌측), 베트남 상공회의소 황 쾅 퐁(Hoang Quang Phong) 부위원장이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상 시상식에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법인장(가운데), 베트남 노동·보훈·병무청 레 반 탄(Le Van Thanh) 차관(좌측), 베트남 상공회의소 황 쾅 퐁(Hoang Quang Phong) 부위원장이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뉴시안= 임성원 기자]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지속성장가능위원회(VSCSD)와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가 공동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상은 기업지속가능지수(CSI)를 기반으로 ▲기업의 영속성 ▲경영 방식 ▲지역사회 환원 ▲직원들의 역량 강화·근무 환경 등을 평가해 올바른 경영 과정을 추구하고 지속 성장하고 있는 회사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측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지속 성장을 이뤄낸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1993년 베트남 진출 이후 약 27년간 베트남 사회와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이에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8년 연속 ‘우수금융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는 외국계 기업 대상 최고권위의 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최근 국제 리스크 관리 기준인 ‘바젤2’를 완전히 이행하며 최고의 리스크 관리 은행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국가와 지역의 성공과 발전을 지원하는 은행, 그리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은행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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