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본사 내부.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본사 내부. (사진=카카오뱅크)

[뉴시안= 임성원 기자]카카오뱅크가 최근 예·적금 금리를 최대 0.2%포인트(p) 인상안을 발표한 데 이어, 고신용 직장인 대상으로 한 상품의 최대한도를 5000만원 축소하는 방안도 내놨다. 

카카오뱅크는 고신용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한도를 종전 1억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장인 마이너스통장과 직장인 신용대출 등 상품의 경우 이날 오전 6시 신규 취급 분부터 새로운 한도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여신 사업 부문의 핵심 전략 목표인 중금리대출과 중저신용자대출 등을 확대하기 위해 고신용 대출 상품의 최대한도를 축소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중금리 상품 등의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관련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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