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사진 오른쪽)과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 (사진=한국투자증권)
부동산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과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왼쪽 첫 번째). (사진=한국투자증권)

[뉴시안= 임성원 기자]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5일 우리은행과 함께 양사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23일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리은행과 업무를 체결하고, 양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첫 번째 행사이다. 코로나19로 각 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 

총 2부로 진행된 세미나에선 '2021년 금융시장과 부동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1부에서는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과 박형중 우리은행 투자전략팀장이 올해 국내외 주식 시장과 경제 환경을 전망하고 유망 금융 상품을 소개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과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이 출연해 주택 시장을 분석하고 맞춤형 부동산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우리은행과의 포괄적 업무협약에 따라 함께 준비한 이번 자산관리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기쁘다"면서 "프리미엄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사가 뜻을 모은 만큼 전 방위적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우리은행 외에도 글로벌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크레디트스위스'와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자산관리·가업승계 등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며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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