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한 '지스타2020' 전시관 부스 (사진=조현선 기자
지난해 개최됐던 '지스타2020' 전시관 부스 (사진=조현선 기자

[뉴시안=조현선 기자]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이 1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한다. 오는 7월 참가사 조기 신청 접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지스타 2021'의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조기신청 참가사는 부스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한 운영된 지난해 특수성을 고려, 2019년과 2020년도 뿐만 아니라 2018년 참가 기업에도 연속 참가 10% 할인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협회 회원사 할인 및 규모 할인(BTC 20부스 미만) 역시 유지되며, 기존과 같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 운영의 목적으로 BTC 5부스, BTB 3부스 이상의 독립부스만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1개사 당 최대 BTC 100부스, BTB 30부스까지만 신청 가능했지만 올해에는 조직위와 협의하면 그 이상의 규모로도 참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BTC-BTB 하이브리드 존을 신설해 BTC 전시가 진행되는 벡스코 제1전시장 내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는 비즈니스 미팅을 비롯 참관객의 피드백을 희망하는 참가사의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30부스 이상, 전체 부스 규모 중 최소 60% 이상을 전시 체험 시설로 복합 구성할 경우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 오후 2시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신청 기한 이내라도 전체 부스 소진 시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기한 이후에는 일반신청으로 전환되며 오는 7월 23일부터 BTC 온라인 전시 참가 접수가 시작된다. 

한편 '지스타 2021'은 올해 전시 기간을 하루 연장해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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