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KGC인삼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르신들을 위해 '효(孝) 배달 캠페인'을 전개한다.

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방문해 송편과 각종 전과 과일, 정관장 제품, 온열 치료기 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과 회사매칭으로 조성된 정관장펀드를 통해 대한적십자와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오는 9월 26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이나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 '정관장몰'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정관장펀드는 네티즌 기부 참여 독려를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응원 댓글을 남긴 10명을 선정해 '다도록 감사청편'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상황으로 홀로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 기능이 약해지고 있다"며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