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낮에도 영하권을 나타내고, 강한 바람이 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 전라 서부와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시스)
목요일인 25일은 서울 등 중부내륙이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다.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나 눈날림이 있는 곳이 있겠다.(사진=뉴시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목요일인 25일은 서울 등 중부내륙이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다. 내륙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눈이 날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다.

0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충청권과 경북 서부 내륙, 전북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서 남부에도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적설량은 △강원 영서 남부·충청권·경북 서부 내륙·전북 0.1㎜ 미만 빗방울 △강원 영서 남부 눈 날림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0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4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4도 △부산 9도 △제주 11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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