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시안= 남정완 기자]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13명 발생했다고 질병관리청이 밝혔다. 월요일 집계로는 역대 최다 규모다. 1월 3주 기준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은 50.3%다. 

신규 확진자 7513명은 1주일 전인 17일의 3857명보다 3656명 증가한 수치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도 최근 2주간 '3094→4383→4164→4538→4419→4190→3857→4070→5804→6601→6768→7009→7630→7513명'을 흐름을 보였다.

사망자는 25명이 늘어 누적 6565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89%를 기록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번지는 상황에서 감염 고위험군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두고 방역·의료체계를 전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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