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호 WECNA회장(앞줄 가운데) 등 자연치유 활동가들이 26일 자연치유라이온스클럽 발기인 총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WENCA제공)
조연호 WECNA회장(앞줄 가운데) 등 자연치유 활동가들이 26일 자연치유라이온스클럽 발기인 총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WENCA제공)

[뉴시안= 남정완 기자] 비영리 사단법인인 '세계 8체질 자연치유협회'(WECNA)는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명칭을 '세계자연치유협회'(WNA)로 변경했다. 또 협회와 별도로 오는 2월 '세계자연치유라이온스클럽'(WNLC)을 창립하기 위한 발기총회를 개최했다. 

 WECNA는 2015년 출범했으며, 체질에 따른 섭생과 양생방법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자연치유 요법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새롭게 출범할 WNLC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소속이다. 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창립된 뒤 현재 205개국 4만4500개 조직과 126만80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WNLC는 창립 취지문을 통해 "자연치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도록 하면서 자아를 확립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뛰어난 자연치유 요법을 국내외에 널리 보급하기 위해 '세계자연치유협회'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올해 활동 계획으로 공개강의 및 세미나, 워크숍 개최, 건강관리지도사 교육, 다문화 가정 지원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창립 회원으로는 박광성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총장의 가이딩아래 조연호WECNA 회장 등 4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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