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22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제 6회 ‘이천포럼’에 참석,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SK수펙스추구협의회 제공]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22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제 6회 ‘이천포럼’에 참석,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SK수펙스추구협의회 제공]

[뉴시안= 김은정 기자]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올해 변화한 이천포럼을 통해 ESG를 어떻게 실천할지 구체적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SK의 ESG : 스토리를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한 '이천포럼 2022'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태원 회장과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과 사외이사, 학계,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천포럼은 지난 2016년 최태원 회장이 최우선 실행 과제로 '딥체인지'를 제시한 뒤 생긴 포럼이다. 

이날 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7년 처음 시작된 이천포럼은 어느덧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는데 올해 이천포럼에는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다"면서 "올해는 학계, 비즈니스 파트너, 사회적 기업, 대학생 등 1000여명의 외부 이해관계자 분들이 참여해 그동안 SK 구성원 중심으로 운영되었던 포럼의 외연이 크게 확장됐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올해는 'SK의 ESG: Story를 넘어 실천으로'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ESG 실천방안이 논의될 것"이라며 "첫날인 오늘은 국내외 세계적인 석학들의 발제와 패널 토의를 통해 'ESG 실천' 관점에서 이번 포럼을 아우르는 핵심 인사이트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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