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지난달 30일 국가유공자 가족 323가구와 김장김치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지난달 30일 국가유공자 가족 323가구와 김장김치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농협중앙회]

[뉴시안= 김나해 기자]농협중앙회는 최근 서울지방보훈청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농협은 서울지방보훈청이 추천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 323가구에 대해 총 3230kg(가구당 1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김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신과 함께 12월 중순까지 택배로 배송키로 했다.

이에 앞서 농협은 김치의 날인 지난 11월 22일께 서울 남산골 공원에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오는 12월 중순까지 전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만5000포기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장덕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우리 농산물로 생산한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김치 종주국의 전통 계승에도 앞장서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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