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 장기화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의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DB]
경기 불황 장기화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의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DB]

[뉴시안= 김상미 기자]경기 불황 장기화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의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 인큐베이팅한다. 

해당 사업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8년 첫 사업을 시작해 지난 5년간 약 100개 스타트업 기업에 총 43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22일 공모가 마감된 6기 사업에는 지역불균형·지역소멸 등 지역사회 이슈와 관련된 초창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터(Starter) 트랙 10개 기업, 지역 이슈는 물론 보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성장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러너 트랙 20개 기업 등 2개의 유형으로 총 3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총 10억원을 투입해 △전문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판로 지원 등 다방면의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의 사업자금도 지원키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 지원으로 지역사회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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