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는 지난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SK E&S]
SK E&S는 지난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SK E&S]

[뉴시안= 김상미 기자] SK E&S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것.

SK E&S는 지난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SK E&S는 그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구성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제도 시행을 통해 노동환경 개선을 기울여 왔다. 

구성원들이 유연하고 자율적으로 근무방식을 선택하고 근로시간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자율좌석제’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또 구성원들에게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브레이크 데이’로 지정해 월 소정근로시간은 유지하면서 업무 시간을 분배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K E&S는 특히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맞벌이 직원을 위한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또한 1대1 맞춤 영유아 보육 서비스를 운영하고 학자금 지원 등 자녀 양육·학업지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한편,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인증패를 수여하고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부터 고용현황,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정량·정성적 평가를 통해 매년 100곳의 우수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신용평가 시 우대,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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