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회사들이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카드회사들이 한가위를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 김상미 기자]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카드회사들은 한가위를 맞아 할인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11일 카드업계와 뉴시스 등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이달 말까지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최대 6개월, 항공사·면세점에서는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 신용카드 고객이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0%(최대 1만원) 청구할인해 준다.

트립닷컴,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에서 최대 15% 숙박 할인 이벤트도 벌인다. 개인 신용, 체크카드 고객이 희망하는 숙박 할인 플랫폼 선택 후 결제 통화를 미 달러로 설정 후 프로모션 전용 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결제 시 카드번호, 할인코드 입력 후 반드시 즉시할인 적용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하나카드'는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이마트 에브리데이 최대 40% 할인한다. 지에스더프레시에서는 최대 30% 할인, 10만원 이상 결제 시 10%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G마켓·옥션 추석 선물세트 최대 10% 할인, 위메프 추석 선물 기획전 5~15% 할인, 마켓컬리 추석 선물세트 10~20% 할인 행사를 연다. 안마의자 세라젬 구매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최소 5만원 이상 결제 시)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면세 쇼핑·항공·여행사 혜택도 준비됐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부산점 최대 20만원 면세포인트 증정,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최대 7만원 선불카드 증정(비자카드 한정), 롯데인터넷면세점 9월 매주 일·월요일 최대 120달러 할인, 하나투어 500만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인터파크 투어·하나투어·투어비스 국제선 항공권이 할인된다.

'현대카드'는 9월 한 달간 PLCC,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미래에셋 현대카드’ 신규 고객을 위한 이용 금액에 따른 스탁마일리지 제공과 ‘주식 Draw’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민현대카드’ 신규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 포인트도 적립해 준다.

여름 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떠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대한항공카드’ 고객을 위한 청구할인과 캐시백 제공 이벤트를 비롯해 여가전문기업인 야놀자와 함께 ‘놀페페(놀카드 페이백 페스티벌)’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개인 신용카드 회원이 롯데백화점에서 정관장 브랜드에서 50만·10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 단일 브랜드에서 30만·60만·100만원 이상 결제 시 1.5만·3만·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상카드는 롯데백화점 제휴카드 5종으로 롯데백화점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플렉스카드, 롯데백화점 애비뉴엘(AVENUEL)카드, 리빙by롤라카드, 롯데아울렛 롯데카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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