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이 26일 1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이 26일 1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 [사진=현대건설]

[뉴시안= 김상미 기자]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이 지난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나서고 있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날 1순위, 27일 2순위 일정으로 분양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내달 10일 발표되며 계약은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역세권을 자랑한다. 반경 1.2km 내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으며, 이 노선을 이용할 경우 강남역과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이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 연장 15.8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 개통이 예정돼 있다. 해당 노선이 개통될 경우 지하철 1·2·6·7·9호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주요 구간의 통행시간이 최대 16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교육 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는 것은 물론 반경 500m 안에 구암초·구암중·구암고 등이 위치해 있다. 

대형 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주거 쾌적성도 높다. 상도근린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입주민들은 이 곳에 마련된 유아숲 체험장과 국사봉체육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킴스클럽과 롯데백화점 등 주요 쇼핑·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보라매병원과 중앙대학병원 등 대형병원도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현대건설이 관악구에 1999년 이후 23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인 만큼 각 타입별 공간 구성도 뛰어나다. 총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있다. 

전용면적 59㎡B 타입의 경우 주방과 침실3에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59㎡C 타입은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이 분리돼 있는 타워형 구조에 거실이 2면 개방 구조로 설계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최상급이다.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사우나·작은도서관·키즈플레이룸 등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총 9000세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봉천동 일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라며 "서부선 경전철 개통 호재와 우수한 학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이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