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선완성 에어서울 대표이사, 박혜준(왼쪽부터). 사진=에어서울
김나영, 선완성 에어서울 대표이사, 박혜준(왼쪽부터). 사진=에어서울

[뉴시안= 조규성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망주 김나영과 박혜준이 에어서울(대표이사 선완성)의 홍보대사를 1년간 맡는다.

에어서울은 19일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에서 김나영과 박혜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03년생인 두 선수는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주목받는 기대주로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박혜준은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하였으며,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활약했다. 특히 작년 10월 KLPGA 아트핀 드림투어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나영은 올해 정규투어에 처음 데뷔하는 루키 선수로서 2021년 KLPGA X-GOLF-백제CC점프투어 3차전과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에어서울은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한국 여자프로골프 대표 유망주로 빠르게 발돋움하고 있는 두 선수의 모습이 2016년 출범 후 9년 만에 한국 대표 LCC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에어서울의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에어서울의 민트색 CI를 유니폼 한쪽에 새기고 1년간 경기에 출전한다. 에어서울은 두 선수에게 에어서울이 운항하고 있는 전 노선의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선완성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프로골퍼를 꿈꾸는 두 선수처럼 에어서울도 국내 최고의 LCC를 지향한다”며 “두 선수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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