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주요 핵심 연구시설에 대한 정부 공인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기술연구소 산하 연구소 등 국내 연구실 총 5곳에 대한 신규 안전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정부의 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한 현대차∙기아의 연구실은 국내 총 7곳으로 늘었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정통부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뉴시안= 김상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자동차시장인 인도를 방문했다. 현대차·기아가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하기위해서다.8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세계 인구 80억 명 중 14억명이 사는 인도는 지난해 476만대의 신차가 판매되는 등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기아는 2023 연구개발본부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AI 경진대회는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굴된 문제점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선하는 프로젝트형 경진대회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연구원과 대학(원)생 참여자가 한 팀을 이뤄 약 9주간 진행한다. 사측은 이번 AI 경진대회에 총 30명의 참여자를 선발, 참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먼저 대회 기간 동안 대학(원)생 참여자가 모빌리티 연구개발 직무에 대한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내 특허 경연대회를 개최했다.현대차·기아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연구소에서 '2023 발명의 날' 행사를 진행, 우수 특허 개발자들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16일 밝혔다.사측은 연구개발 부문의 신기술 및 차량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별해 특허 출원 등을 지원해 왔다. 행사를 통해 발굴된 각종 혁신 기술들은 상품성 향상 및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
[뉴시안= 박은정 기자]"떡국은 드셨어요? 1월 1일에 떡국 세 번 먹어서 저녁에는 장모님이 김치찌개 끓여주시더라고요."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3일 오전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설계2동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이같이 인사말을 건넸다. 신년회가 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본사가 아닌 R&D 핵심거점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다.이번 신년회는 정 회장의 파격적인 도전 의식이 엿보였다. 정 회장은 이날 양복과 구두 대신 운동화와 니트 차림을 택했다. 특히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돼 그룹 임직원들과 경영진들의 활발한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프랑스 미쉐린과 함께 차세대 타이어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지난 17일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미쉐린과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및 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샤시개발센터장 김봉수 상무, 미쉐린의 조지 레비 아시아퍼시픽 OE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2017년부터 지난 5년간 1차 협업을 진행한 데 이어 향후 3년간 협업할 예정이다. 1차 기술협력에서는 ▲아이오닉5 전용 타이어 개발 ▲버추얼 주행 성
[뉴시안= 조현선 기자] 현대자동차는 '제2회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번 'AI 경진대회'는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실무자와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굴된 문제점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선하는 프로젝트형 경진대회로 진행된다.참가자격은 중급 수준의 소프트웨어 및 머신러닝/딥러닝에 대한 이해가 있는 자면 된다. 현대차는 참가희망자들에 대한 코딩 테스트 등을 거쳐 7월4
[뉴시안= 남정완 기자]현대차·기아가 연구개발 본부 내 엔진개발센터를 없애고 배터리개발센터를 신설하는 등 전동화에 속도를 낸다. 엔진개발센터는 1983년 세워진 엔진개발실 후신으로 38년만에 폐지됐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7일 남양연구소 R&D 본부 내 파워트레인 담당을 전동화개발 담당으로 조직 이름을 바꿨다.이번 조직 개편은 앞서 밝힌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로드맵에 따른 후속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7월 ‘2021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2040년까지 유럽·미국·중국 등 핵심시장에서 전기차
[뉴시안= 남정완 기자]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연구소 PDI 1동 3층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대부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지만 돌파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해당 층 직원들에 대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현대차그룹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이달부터 사업장 외부인 출입을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허용하고 대면 교육·회의를 재개하는 등 방역지침 완화를 시행해왔다. 이번 남양연구소 집단감염
[뉴시안= 남정완 기자]첩보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을 실제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에서도 조만간 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러범을 쫓는 주인공의 차량에 본부가 원격으로 도주하는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찾아내 알려주는 장면은 영화에서 흔한 장면이다.자율주행차는 단순히 차량 스스로 달리고 멈추는 기계적 작동 방식에 그치지 않고 자동차를 둘러싼 모든 상황을 분석하고 반응하는 시스템으로 진화 중이다. 이를 위한 자동차 업계의 기술 개발도 한창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처음으로 남양연구소 내에 자율주행 테스트
[뉴시안= 남정완 기자]세계 첫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도요타자동차가 공개한 프로토타입의 차량은 현행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배터리를 탑재했다.EV 전기차 시장에서 주춤한 도요타는 올해 상반기 기준 EV 전기차 글로벌 판매 TOP 10에도 들지 못했다. 도요타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전기차 핵심부품인 차세대 배터리 주도권 싸움에 먼저 불을 붙였다.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로 달리는 전기차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지난해 6월 개발된 이후 두
[뉴시안=박재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1일 현대차그룹의 기술 메카인 남양연구소을 방문해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을 만나 전기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다각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5월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이재용 부회장을 만난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이재용 부회장과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은 이날 오전 연구개발현장을 둘러보고 자율주행차와 수소전기차를 함께 시승했다.삼성에선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뉴시안=조현선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2차 회동을 추진한다. 미래차 사업과 관련해 삼성과 현대간의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15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오는 21일 경기 화성 현대·기아차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정 수석부회장과 '스마트 모빌리티'와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차 사업 관련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현대·기아차기술연구소는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해 남양연구소로도 불리며 현대차그룹의 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R&D(연구개발)의 중심으로 불린다.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는
[뉴시안=박현 기자]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사내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정규직 지위를 인정해달라”며 현대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박모씨 등 4명이 현대차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등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26일 확정했다.박씨 등은 현대차와 도급 계약을 맺은 협력업체인 서은기업 소속으로, 지난 2005~2006년부터 약 2년 동안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신차 도장 공정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들은 2014년 10월 현대차로부터 업무 지시·감독을 받는 등 사실
[뉴시안=이민정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세단 라인업을 완성할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을 공식 출시했다. 출시와 함께 아직껏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중대형 세단 라인업’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15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 내 디자인센터에서 제네시스 G7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오는 20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이번 G70 출시로 제네시스 브랜드는 중형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세단 라인업을 갖춰 글로벌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한층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G70은 ▲가솔린 2.0 터보(2.0 T-GDI 엔진·최고출력 252마력‥최대토크 36.0kgf·m) ▲디젤 2.2(e-VGT 엔진·최고출력 202마력·최대토크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 기아자동차가 친환경차의 연비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실용성을 결합한 친환경 소형 SUV ‘니로(NIRO·사진)’를 국내 최초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기아차는 16일 경기 화성시 남양읍 현대·기아차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에서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소형 SUV 니로를 공개했다. 니로는 현대차 아이오닉에 이어 국산차 두 번째 친환경차 전용 모델이자 현대·기아차가 국내 시장에 처음 내놓는 소형 SUV다.이에 따라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QM3, 한국지엠 트랙스 등이 각축을 벌여온 소형 SUV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또 기아차는 니로 투입으로 소형(니로), 준중형(스포티지), 중형(쏘렌토), 대형(모하비)으로 이어지는 SUV
현대자동차는 자사 남양연구소에서 ‘신형 제네시스 1호차 전달식’을 열고 전국 830개 현대차 전 지점을 통해 신형 제네시스의 고객 인도를 본격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신형 제네시스 1호차 주인공은 지난달 19일 시작된 사전계약 1호 고객이자 세계적 컨설팅 기업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파트너(임원) 고영석(42)가 선정됐다. 고 씨는 “BMW, 아우디 등 주로 독일계 수입차를 탔었는데 사전계약 이후 최근 신형 제네시스를 시승해 본 결과 결정이 확고해졌다”며 “직접 차를 받아보니 신형 제네시스를 선택한 것은 최고의 결정이었다는 확신이 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그는 또 “뛰어난 주행성능에 프리미엄 감성까지 두루 갖춘 신형 제네시스의 1호차 주인공이 되어 영광이며, 특히 최첨단 시설을 갖춘 남양연구소에 9살 아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