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고정민 기자]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을 기소했다. 첩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다. 검찰은 해당 사건 관련 첩보 문건 등이 국정원에서는 50여건, 국방부에서는 5600여건이나 삭제됐다고 보고 있다.29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박 전 원장과 노은채 전 국정원 비서실장을 국가정보원법과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 전 장관은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
[뉴시안= 고정민 기자]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첩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소환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검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 지시도 받지 않았고, 국정원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이날 박 전 원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박 전 원장은 서해상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북한군 총격에 사
[뉴시안= 박은정 기자]검찰이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고 뉴시스가 16일 보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이날 오전부터 박 전 원장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다. 박 전 원장은 이 사건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국정원법상 직권남용과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고발돼 수사대상에 올라있다.국정원은 박 전 원장이 숨진 공무원의 '자진 월북'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표류'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첩
[뉴시안= 임성원 기자]미래에셋그룹이 9일 사장 2명 등 총 141명의 ‘2021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미래에셋대우는 김병윤 혁신추진단 부사장과 민경부 경영지원부문 대표가 각각 사장으로 발탁되는 등 총 66명이 승진 명단에 올랐다.이와 함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구용덕 주식운용부문 주식운용1본부장 등 37명 ▲미래에셋생명은 김평규 영업총괄 등 17명 ▲미래에셋캐피탈 정지광 신성장투자부문장 등 8명 ▲미래에셋컨설팅 김방현 인프라금융자문본부장 등 1명 ▲미래에셋벤처투자 김경모 벤처투자본부 등 3명 ▲미래에셋펀드서비스 방희준 IT
[뉴시안=박현 기자]농협 상임이사 선거를 앞두고 인사추천위원에게 현금 등 금품을 건넨 당선자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이희동)는 26일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인천 A농협 상임이사 당선자 B(63)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B씨는 지난해 9월 27일 펼쳐진 인천 A농협 상임이사 선거를 앞두고 두 달여 전인 7월 상임이사 인사추천위원에게 현금 50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2개월 뒤 해당 인사추천위원에게 10만 원 상당의 정육 세트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농협 상임이사는 인사추천위원
[임원 신임]◇ 부사장▲ 홀세일그룹 김종옥 ▲ 전략기획그룹 이선훈◇ 상무▲ 리스크관리본부 김병국 ▲ 정보보호본부 정병기◇ 본부장▲ GIS본부 안석철 ▲ 영남영업본부 최태순 ▲ 글로벌사업본부 홍용선 ▲ FICC운용본부 금성원 ▲ 디지털사업본부 옥형석 ▲ 커버리지본부 김준태 ▲ FICC영업본부 김기동 ▲ 리서치센터 윤창용[임원 전보]◇ 전무대우▲ PBS사업본부 김홍기◇ 상무▲ 금융소비자보호본부 현주미 ▲ 헤지펀드운용본부 정무연◇ 본부장▲ 고객자산운용본부 최문영(퇴직연금사업본부 겸직) ▲ IPS본부 오해영 ▲ ICT본부 곽병주 ▲ 강남영
#1. 경북 포항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에 성추행으로 자진 사퇴했던 전 이사장이 후보로 입후보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는 21일 열리는 이사장 선거에 전 이사장이 당선되면 성추행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 직장에서 근무하게 된다.#2. 서인천새마을금고 민우홍 이사장은 올해 3월 노조원 8명을 해고하면서 보복성 징계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새마을금고는 올해 3월 노조원 7명을 해고하고 1명을 직위해제했다. 이후 인천지방노동위원회는 해당 인사 조치를 부당하다고 판단했지만 해고자들은 현재까지도 복직하지 못하고 있다.[뉴시안=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