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박현 기자]◆JW중외제약 류마티스 치료제 ‘악템라’, 거대세포 동맥염 적응증 확대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가 희귀 적응증을 추가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JW중외제약은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피하주사(성분명:토실리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거대세포 동맥염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4일 밝혔다. 거대세포 동맥염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내벽에 염증과 괴사가 일어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측두 동맥(머리 양쪽에 위치)에 발생해 ‘측두동맥염’으로 불리기도
[뉴시안=이석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아틀랜타에서 열린 2019 미국 류마티스 연례 학술대회(2019 ACR/ARP Annual Meeting)에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2525’에 대한 연구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자가면역질환 환자의 경우, 우리 몸에서 면역응답에 관여하는 T세포와 B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 등을 공격해야 할 T세포·B세포 등 면역세포들이 자기 몸을 공격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뉴시안=정윤기 기자] 광동제약의 소염진통제 신약 후보물질이 국내에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10일 광동제약은 “캐나다 제약사 안티브 테라퓨틱스가 개발중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1) 신약 후보물질 'ATB-346'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ATB-346은 류마티스관절염 및 골관절염에 따른 통증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기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인 위장관 장애를 개선했다.안티브 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최근 캐나다에서 마친 임상 2상 결과 ATB-346은 기존 약물과 비교해 위장관
[뉴시안=이석구 기자] LG화학이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에틸렌 및 프로필렌 등 기초소재 제품 사업부문 65.5%, 전지 사업부문 18.99%, 정보전자소재 및 재료 사업부문 9.87%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즉, 바이오보다는 에틸렌과 같은 화학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이제 제약·바이오 업종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LG화학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유셉트'(성분명 에타너셉트)의 국내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유셉트는 LG화학의 첫 항체의약
[뉴시안=김지형 기자] 삼성바이오사업부 중 핵심연구사업체인 삼성바이오에피스(고한승 대표)가 자가 면역질환치료제 바이오시밀러(biosimilarㆍ특허가 만료된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인 휴미라바이오시밀러(성분명ㆍ아달리무맙)에 대한 특허 분쟁에 합의했다.미 제약사 애브비(AbbVie)社가 개발한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HUMIRA®)는 지난 2017년 기준 20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잘 팔리는 블록버스터(판매 효과가 막대한 의약품) 중 한 제품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5일(현지시간) 휴미
[뉴시안 전문가 칼럼=김성수 문화평론가 2012년 5월 27일, 미국 마이애미 고속도로 진입로 부근 CCTV에 희한한 광경이 잡힌다. 벌거벗은 남자가 다른 남자의 얼굴을 물어뜯고 있었던 것이다. 이 남자는 목격자와 경찰이 제지했음에도 짐승처럼 으르렁거리며 계속 사람의 얼굴을 물어뜯었다. 경찰이 테이저건까지 썼지만 18분간이나 잔혹한 만행이 계속되자 사살할 수밖에 없었다.범인은 루디 유진(Rudy Eugene)이라는 31살 청년이었는데,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바람에 노숙 생활을 하던 사람이었다. 피해자 역시 노숙
(뉴시안,newsian=김보민 기자) 셀트리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오의약품 ‘램시마’가 미국에서 본격 판매를 앞두고 있다. 최근 셀트리온의 ‘트룩시마’, ‘허쥬마’ 등도 북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램시마는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이다. 셀트리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토종 바이오의약품 램시마는 유럽 출시 1년만에 시장 점유율 40%를 달성 하면서 내수 중심에 머물러 온 국내 제약 산업의 타겟 시장을 해외로 확대한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셀트리온은 19일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통관기준 해외수출 누적 수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누적 수출액 1조원 달성은 바이오의약품업계 최초의 사례다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램시마’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셀트리온은 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램시마의 미국 내 판매를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FDA는 램시마가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성인궤양성 대장염, 소아·성인 크론병, 건선, 건선성관절염 등 셀트리온이 신청한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를 허가했다.이번 FDA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미국을 포함해 총 71개국에서 램시마를 판매하게 됐다. FDA 의약품 평가조사센터의 자넷 우드콕(Janet Woodcock) 박사는 “램시마는 FDA의 엄격한 과학적 기준을 만족시켰다”며 “램시마 도입을 통해 의약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기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