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팬데믹을 맞아 관광산업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지만, 지난 3년간의 관광인력 대거 유출로 많은 관광기업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가 중소 관광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를 운영한 결과, 운영 6개월 만에 300여 명의 관광인재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서울관광 고용지원센터는 직종별․경력별․업무 난이도별 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구인 업체별 특성에 맞는 구직자 추천, 구직자 요구에 맞는 기업 등 맞춤형 채용을 지원한다.먼저, 국내 대표 채용사이트 ‘잡코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선두에서 2위로 떨어진 토트넘이 오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홈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음에서 13위에 머물러 있는 첼시와 1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첼시는 전 토트넘 감독이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맡고 있는 팀이다.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분데스리그 함부르크 팀에서 뛸 때부터 4~5년 동안 줄곧 관심을 갖고 있다가 거의 삼고초려(三顧草廬) 끝에 2011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훗스퍼 팀으로 데려온 은인이다.그러나 손흥민에게는 전 스승을 배려할 여유가 없다. 팀을 선두로 이끌어야 하는 주장의 사명
[뉴시안= 이태영 기자]오는 6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주식시장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다.금융위원회는 5일 임시금융위원회를 열고 6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전체 상장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 판 뒤 가격이 내려가면 싼값에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이다.현행 공매도는 코스피200, 코스닥150 편입 종목에 한해 부분 허용되고 있다. 앞서 2020년 3월 코로나19 영향에 주식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공매도를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한국선수중 홀로 출전한 이경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5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7452야드)에서 열린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이경훈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 트리블 보기 1개로 1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전날 공동 40위에서 공동 67위로 하락했다. 선두와는 무려 13타 차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이경훈은 2022-23시즌 우승 없이 톱10에 4번 이름을 올렸다. 지난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역전승을 기대했던 배선우에게는 내내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1타차 준우승이다.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배선우(2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마지막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배선우는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72)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쳐 이나미 모네(일본)에게 1타 뒤져 우승컵을 내줘야 했다. 2018년까지 한국
[뉴시안= 조규성 기자]'흥행카드' 정찬민(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동타를 이룬 뒤 연장 2차전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우승상금 1억4000만원.정찬민은 5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 713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7타를 몰아쳐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동타를 이룬 강경남을 꺾었다.정찬민은 장타를 주무기로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통산 2승을 달성했다.투어 2년
[뉴시안= 조규성 기자]"이런 행운이~". 기량이 비슷하면 복이 듬뿍 따르는 선수가 우승한다. 이번 대회가 그렇다.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며 선두에 나선 성유진(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에서 우승했다. 우승상금 1억6200만원.5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CC(파72‧67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는 폭우로 두차례 중단된 끝에 결국 취소되면서 성유진에게 행운이 안긴 것이다. KLPGA는 "S-오일 챔피언십 최종라운드가 취소되면서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축소됐
[뉴시안= 조현선 기자]때아닌 비가 쏟아지던 지난 3일의 용인 에버랜드. 종일 흐리던 하늘이 기어코 이따금씩 비를 쏟아내며 변덕을 부리던 평일의 늦은 오후인데도 저마다 들뜬 마음으로 에버랜드를 찾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거대한 테마파크 곳곳에 마련된 '2023 게임문화축제'의 전시·체험공간이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세 번째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게임 향유 기회를 확대하
[뉴시안= 이태영 기자]해양수산부는 오는 6일 한국해운협회 중회의실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해운협회와 함께 ‘국적 선원 일자리 혁신과 국가 경제안보 유지를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동선언은 지난 7월 정부가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해운업계의 선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사-정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뤄낸 결실이다. 공동선언문에는 우리나라 무역량의 99.7%를 책임지면서 민생 안정과 경제 안보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외항상선 선원들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일본에서 활약하는 배선우(2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우승경쟁에 합류했다.배선우는 4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이타마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72·6608야)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쳐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5위로 상승했다. 공동 선두와는 4타 차다.하타오카 나사(일본)와 구와키 시호(일본)가 홈코스의 이점을 살려 합계 20언더파 196타를 쳐 이나미 모네(일본)를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한국선수 중 홀로 출전한 이경훈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이경훈은 4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74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2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라이언 파머(미국) 등과 전날 공동 21위에서 공동 40위로 밀려났다. 선두와는 9타 차다. 이번 대회는 세계 톱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하지 않아 1승이 아쉬운 선수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카밀로 비예거스(41·콜롬비아)가 이틀 연속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미국의 명문코스 파인밸리(뉴저지주)가 세계 100대 코스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의 제주 클럽나인브릿지는 랭킹 87위를 차지했다.미국골프전문매체 골프매거진과 골프닷컴은 파인밸리를 '2023-2024 세계 100대 코스'에서 1위에, 사이프러스포인트(미국, 캘리포니아주) 2위,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스코틀랜드)를 3위에 올렸다. 한국의 클럽나인브릿지는 2021-2022년보다 6계단이나 상승해 87위에 이름을 올렸다. 클럽나인브릿지는 골프매거진코리아가 올해 선정한 ‘2023-2024 대한민국 10대 코스’ 1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당분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745.8으로 지난주 보다 17.8원 하락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1675.9원으로 지난주 보다 8.6원 하락했다.상표별 판매가격은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717.9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ℓ당 1753.0원을 기록했다.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배선우(29)와 이미향(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마지막 대회 2라운드에서 '톱10'에 올랐다.배선우는 3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이타마 다이헤이요 골프클럽 미노리 코스(파72·6608야)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대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이미향, 다케다 리오, 니히무라 유나(이상 일본) 등과 함께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7위로 올라갔다. 선두와 4타 차다.배선우는 버디 6개, 보기 1개를, 이미향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뉴시안= 조규성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대표팀으로 출전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임지유(18)와 유현조(18)가 정회원 선발전을 통해 나란히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임지유는 2019년에 열린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중고대학부’에서 우승하며 준회원 입회 특전을 받았고, 유현조는 2022년 열린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청소년부’에서 2위에 올라 준회원 입회 특전을 받았다.임지유와 유현조는 모두 ‘KLPGA 회장배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김시윤(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 1년)이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를 예약했다.김시윤은 2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박건웅(서강고 1년)을 3홀 차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영건스 매치플레이는 이수그룹, 매일유업, 도미노피자, 한국 캘러웨이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올해부터 대한골프협회(KGA)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매치플레이 대회다.이 대회는 내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포인트가 걸린 올해 마지막 대회였다.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톱랭커들이 빠진 가운데 1승이 아쉬운 한국선수가 첫날 부진했다.이경훈은 3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74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더블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혼자 출전한 이경훈은 선두와 5타 차다. 일부 선수들이 일몰로 인해 경기를 마치지 못하고 순연됐다. 10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이경훈은 12번 홀(파4)에
[뉴시안= 김수찬 기자]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과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이 3일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오스트리아 연방 대통령으로부터 ‘오스트리아 학술예술 명예십자훈장(Austrian Honorary Cross for Science and Art)’을 받았다.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한국경제신문과 국립중앙박물관, 빈미술사박물관이 공동 개최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빈미술사박물관 특별전)’을 통해 한국과 오스트리아 간 문화예술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볼프강 앙거홀처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는 연방 대통령
[뉴시안= 조규성 기자]제 19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선거가 '양자대결'로 치뤄지게 됐다. 구자철 현 회장이 차기회장에 먼저 입후보 했고, 마감 날인 4일 풍산그룹 김원섭 고문이 후보로 등록했다.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은 한국도시가스협회장을 지냈고, 2020년 KPGA 회장 수장을 맡아 KPGA 투어와 챔피언스 투어를 대폭 늘리고, 2부투어 스릭스 투어를 창설했다. 차기 회장은 오는 23일 2시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대의원 총회를 통해 선출된다. 대의원 직접투표로 열리며 정족수 과반 이상이 참석해야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하림 생닭에서 벌레가 발견되면서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김홍국 회장이 '인체에 해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물질이 명백하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전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대형마트에서 '하림 동물복지 통닭'을 구매한 소비자 A씨가 생닭 목 껍질 아래에서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논란 당시 아무런 입장을 전하지 않았던 김 회장은 뒤늦게 지난 1일 '푸디버디' 신제품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