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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 정리)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장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국민의당 공동대표 안철수입니다.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받들겠습니다.많은 국민들께서 20대 총선에서 1번이 아닌, 2번이 아닌, 3번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또 많은 국민들께서 부족하지만, 한번 기회를 주겠다고 결심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국회의 세 번째 원내교섭단체를 대표하여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여러분의 선택이 변화에 대한 열망에서 비롯되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저희들 아직 부족합니다. 더 분발하겠습니다.국회를 제대로 일하는 국회로 바꾸기에는 저희의 힘이 아직 부족합니다.더 노력하겠습니다.민심은 변화를 선택했습니
정치
이상준 기자
2016.06.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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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김현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5일 법인세 인상과 관련, "최소한 과표기준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에 한해서 25%로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tbs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부 때 법인세를 25%에서 22%로 낮췄다”면서 이같이 말한 뒤 "그렇게 되면 약 5년 동안에 25조5,000억원 정도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으니까 일단 이것부터 정상화하고 시작하자"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국가채무비율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을 향해 가고 있고 특히 청년일자리문제가 굉장히 심각하지 않냐"며 "대통령이 재벌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정상화 문제에 전향적으로 좀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치
김도진 기자
2016.06.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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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7일 국회에서 취임 후 세 번째 시정연설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이 자리를 통해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통령의 정기국회 시정연설은 정부 예산안 제출에 맞춰 국정운영과 예산편성에 관한 사항을 국회에 설명하는 자리다. 그런 만큼 일단 박 대통령의 메시지도 올해보다 11조원 가량 늘어난 386조700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 편성의 취지를 알리고 법정 시한 내에 원안대로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박 대통령은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여야 지도부와 가진 5자 회동에서도 "예산이 늦장 처리되어 제때에 집행되지 않으면 서민들의 삶이 더 어려워지고 경제 재도약의 기회도 놓칠 우려가 있는 만큼 국회가 법정 시한을 준수하는
정치
이상준 기자
2015.10.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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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와 5자 회동을 갖는다.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20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에 제안한 여야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회동이 22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수석은 "이번 회동에서는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성과 설명과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 관련 5법,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 수출효과가 큰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등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국회비준, 내년 예산의 법정시한 내 처리, 그리고 기타현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김 수석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한 문제도 의제에 들어가는 것이냐는 질문에 "기타 현안도
정치
이상준 기자
2015.10.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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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이 8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기업들의 채용 규모에도 먹구름이 예상돼 청년들을 울상짓고 있다.통계청은 최근 발표한 연간 고용동향에서 15세 이장 29세 미만 청년층의 고용률이 39.7%로 조사됏다??밝혔다. 이는 통계가 작성된 1982년 이래 처음으로 나타난 현상이다.청년층의 실업률도 2011년 7.6%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8%대에 재진입했다. 반면 전체 실업률은 전년대비 0.1%p, 1만3000명이 감소했다.양호경 청년유니온 정책실장은 청년실업의 원인에 대해 기업의 구조적인 문제들에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청년들 중 4분의1 정도가 사회에 첫 발을 내 딛을 때 1년 미만 계약을 하는 걸로 나타났다"며 "기업 전체의 이윤들에서 임금을 낮추려고 청년들을 좀 더 싸게 쓰
산업
이석구 기자
2014.01.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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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이 25일 고용노동부 ‘201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으로 선정되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인증서를 수여받고 당사 사옥 1층에서 현판식을 가졌다.`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우수기업의 사례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자 정부가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대한주택보증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례발표 경진대회를 거쳐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최종 선정됐다.우수 노사문화 추진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주택보증은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합리적 노사관계 전략을 수립 실천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 및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공동노력으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으며, 특히 ‘10년 연속 무분규·2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타결’ 등 노조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산업
이석구 기자
2013.07.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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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명중 1명은 대기업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경제민주화 공약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경제민주화에 대한 국민인식’ 전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기업 규제를 강화하는 경제민주화 공약에 대해 응답자의 52%가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고 답했다.‘경제가 회복된 이후에 다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39.9%에 달했고, ‘경제력집중 억제를 위해 관련규제를 신속 도입해야 한다’는 답변은 8.1%에 그쳤다.이에 대해 대한상의 측은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과 내수의 동반침체에 빠지면서 불황 극복이 급선무라는 의식이 퍼지고 있고, 규제를 통한 양극화 해소는 오히려 기업의 투자와 고용만 위
산업
이석구 기자
2012.11.19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