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하이트진로가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 식음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00년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 설립 이후 일제강점기와 6.25 한국전쟁 그리고 코로나19와 러·우전쟁 등 수많은 굴곡을 거치며 온 국민들의 희노애락에 함께 있었다. 이에 하이트진로의 지나온 100년 역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주류업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기술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100년 역사 뒤에 숨겨진 '기술력'하이트·테라·켈리 등 맥주 성공 비결하이트진로가 100년 동안 온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뉴시안= 박은정 기자]하이트진로가 21일 마산공장에서 '진로골드' 출고기념식을 열었다. 진로골드는 이날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음식점·유흥업소 등에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하이트진로는 최근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가 확산되고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진로골드를 출시하게 됐다. 쌀 100% 증류원액 함유와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를 통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도수는 15.5도다.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부드러움의 황금비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로골드가 오늘 소비자들에게 첫 발을 내딛었다"며 "국내 주류기업
[뉴시안= 박은정 기자]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국민 소주'로 불리는 참이슬 후레쉬를 전면 리뉴얼했다. 외관 디자인은 물론 도수까지 낮췄다. 리뉴얼된 참이슬 후레쉬는 오는 14일부터 출고된다. 1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에 리뉴얼된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다. 특히 기존 16.5도였던 참이슬 후레쉬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수를 16도로 낮췄다.패키지 디자인 또한 일부 변경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살렸다. 대나무를 형상화
[뉴시안= 이태영 기자]4월 10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일 85여일 앞두고 다선 의원을 지내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있던 이른바 '올드보이(OB)'들도 속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OB들은 혼란스러운 정치 현실을 바로잡기 위한 책임 의식을 출마 이유로 꼽았지만, 정치권의 시선은 경험 많은 이들이 마지막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긍정적인 면과, 세대교체론이 거세게 일고 있는 정치권의 흐름에 역행한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팽배하다.우선, 여당에서는 국민의힘 상임고문을 지낸 이인제 전 의원이 7선에 도전한다. 이 전 의원은 지난달
[뉴시안= 이태영 기자]12월 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들떠 오른 연말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은 ‘서울라이트 DDP’를 비롯해 캐롤 공연과 크리스마스 소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 등 연말에 빠져선 안 될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운다.서울시는 12월 21~31일까지 DDP 안팎을 아우르는 ‘DDP 겨울 축제’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DDP 겨울 축제’는 21일 오후 5시 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공연, 체험 등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어린이 합창단
[뉴시안= 박은정 기자]하이트진로가 내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0주년 기념 은화'를 발행한다. 24일 하이트진로는 "업계 최초로 100년 기업을 알리고 100년 역사를 함께 만들어준 소비자들과 이를 기념하고자 은화를 발행하게 됐다"며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은화는 하이트진로의 상징인 두꺼비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1924년 평안남도 용강군에 설립된 진천양조상회를 모태로 하는 하이트진로의 공식 창립일을 기념해 1924개를 제작해 희소가치를 높였다.은화
[뉴시안= 박은정 기자]하이트진로가 세계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베트남에 해외 생산 공장을 건립하며 소주 세계화 사업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하이트진로는 지난 13일 베트남 소주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해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해외 생산 공장을 건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9월 글로벌 소주 시장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해외 소주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뉴시안= 김수찬 기자]‘2023년 덕명 김중태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5일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덕명디앤씨(주) 김중태 회장은 이날 중앙대 행정고시 준비생 15명과 로스쿨 준비생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1975년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회장은 “오늘 수여하는 장학금은 선배로서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40-50년 후에 여러분들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중앙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김 회장은 2004년부터 20년 가까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비맥주가 맥주 브랜드 '한맥'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카스에 이어 세컨드 브랜드로 내세우고 있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광고 모델을 배우 수지로 선정하고 온오프라인 현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맥주 시장은 1·2위에 이어 3위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 오비맥주의 카스, 하이트진로의 테라가 1위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세컨 브랜드 켈리(하이트진로)·한맥(오비맥주) 또한 3위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것이다.오비맥주의 한맥
[뉴시안= 박은정 기자]5월에는 1일 근로자의 날과 5일 어린이날, 29일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까지 3번의 연휴가 있다. 황금연휴를 앞두고 연인 또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커머스와 여행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여행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24일까지 여행상품 전문관 '쿠팡트래블'에서 프리미엄 펜션과 풀빌라 숙박권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쿠팡트래블과 떠나요닷컴이 선정한 △웨스트힐스풀빌라 △태왕리조트 △선재해림 풀빌라·카라반 △메이브리즈풀빌라 등 프리미엄급 펜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디즈니 덕후들을 위해 '디즈니 스토어'가 국내 첫 상륙했다. 나이·성별을 불문하고 디즈니 마니아층이 두터운 만큼, 오픈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18일 현대백화점이 판교점에서 디즈니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는 지난 13일 현대백화점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공식 디즈니스토어 국내 운영권에 대한 협업 계약을 체결한 것에 따른 움직임이다. 이날 오후 2시. 판교점 5층에는 디즈니 팝업스토어를 들어가기 위해 긴 줄이 서 있었다. 오픈 첫날임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방문객들은 약 30분 정도의 대기를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맥주시장의 양대 산맥인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일제히 신제품을 선보이며 '맥주 전쟁'에 돌입했다. 맥주업계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일제히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이트진로는 2019년 테라를 선보인 이후 4년 만에 '켈리'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켈리는 덴마크 북대서양 유틀랜드 반도 해풍을 맞고 자란 보리를 일반 맥아보다 24시간 더 발아시켜 부드러운 맛을 내는 한편 더블 숙성 공법으로 강렬한 탄산감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맞서는 오비맥주는 지난달 '거품으로 한
[뉴시안= 박은정 기자]제104주년 3·1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년과 달리 유통가가 조용하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3·1절과 광복절 등을 활용해 애국심을 고취하는 마케팅을 펼쳐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기업들도 지갑을 닫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1절에 마케팅을 전개하는 주요 유통기업은 스타벅스·CU·GS25·도미노피자 등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스타벅스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인 '유필지성(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 유물과 해당 문구가 담긴 텀블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국제축구연맹(FIFA)은 카타르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속한 중동 국들 특유의 ‘침대축구’를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추가 시간을 철저히 지키라는 지침을 내린 것이다.축구경기를 하는 동안 선수들이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넘어져 있는 시간은 한 선수 당 평균 3분, 또 선수들이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는 시간은 한 골당 평균 1분30초다. 만약 전반전에 두선수가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에 누워 있었고, 두골이 터졌다면 무려 9분이나 경기에 상관없이 보낸 셈이다.이번 카타르월드컵을 주관하는 모든 주심들은 선
[뉴시안= 김진영 기자]신년 특별사면에 정·관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무부는 특사 선정을 위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를 논의할 예정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사면심사위 전체회의를 갖고 특사 대상자를 선정한다.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법무부 차관과 검찰국장,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에 외부위원 5명 등 총 9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사면심사위에서 대상자 검토가 끝나면 법무부 장관은 이를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이 사면 대상자를 확정한다.문재인 대통령은 20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 대가'라고 불리던 롯데쇼핑의 위기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외적으로는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화려한 행사를 진행 중이지만, 내부 사업들은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롯데쇼핑은 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조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73.9% 떨어졌다.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1조7892억원으로 3.6% 줄었으며, 영업이익 역시 983억원으로 40.3% 감소했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격호 명예회장님께서는 대한민국이 부강해지고 우리 국민이 잘살아야 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사회와 이웃에 도움이 되는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하셨습니다. 새로운 롯데를 만들어가는 길에, 명예회장님께서 몸소 실천하신 도전과 열정의 DNA는 더없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명예회장님의 정신을 깊이 생기면서 모두의 의지를 모아 미래의 롯데를 만들어 나가봅시다."롯데그룹이 1일 창업주 故 상전(象殿) 신격호 명예회장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롯데월드타워에 '상전 신격호 기념관'을 개관한 가운데, 신동빈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농단으로 무능한 대한체육회(KSOC)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한국 스포츠외교의 참사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IOC가 좌지우지하는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ANOC)가 당초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기로 한 제25차 ANOC 총회 장소를 그리스 아테네로 일방적으로 변경했다.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이끄는 IOC는 남북한 화해를 위해 대한체육회 등이 추진했던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를 이번 총회에서 호주 브리즈번으로 확정했다.IOC는 앞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2020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코스에 독도를 일본 영
[뉴시안= 박은정 기자]창립 100주년을 3년 앞둔 하이트진로가 편의점 업계와 손잡고 소비자공략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100주년 준비사업 차원으로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내놓는 등 활발한 소통경영과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GS25에 울린 두꺼비 출몰 경고"…진로이즈백 협업 상품 4종 출시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이 소주를 넘어 이색 카테고리 영역까지 진출하며 또 한 번 품절 대란을 예고하고 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진로안주플래터 ▲두꺼비감자칩 ▲두껍면떡볶이 ▲두꺼비헛개껌 등 4종을 출시
[뉴시안= 박은정 기자]하이트진로가 올겨울 안전하고 화재 없는 겨울나기를 위한 소방안전캠페인에 나섰다.하이트진로는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국민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내 전통시장과 화재 취약 지역에 비상 소화장치 총 7대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화재를 예방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민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보조라벨을 이용한 국민안전캠페인도 진행한다. 두꺼비 캐릭터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부터’ 문구가 새겨진 참이슬 제품 총 200만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