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나해 기자]하나은행이 6억 달러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채권의 만기는 5년이다.하나은행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원자재가격 급등,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불안한 환경 속에서도 아시아, 유럽, 미국 등을 통한 투자자 모집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수익률은 미국 5년 국채 금리에 0.925%를 더한 수준인 3.309%으로, 최종 쿠폰금리는 3.25%이다.이번 채권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로부터 각각 ‘A1’, ‘A+’ 등급을 부여 받았다. 하나은행은 관계자는 “이
[뉴시안= 정창규 기자] 국내 금융사들이 ESG채권을 앞다퉈 발행하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주요 금융사의 ESG 채권 발행 규모는 작년치를 훌쩍 뛰어 넘을 전망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ESG 열풍 속 ESG 채권이 흥행보증 수표로 떠오를 양상이다. 실제 최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1년 3월 장외채권시장동향'에서 3월 ESG채권은 전월 대비 2000억원 증가해 총 7조9423억원이 발행됐다. 금융사들이 ESG채권을 발행하는 이유는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외화자금을 합리적
[뉴시안= 임성원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주식형 펀드 3종 출시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22일 투자 서비스에 주식형 펀드 3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펀드는 ▲ESG 경영 기업에 투자하는 '#건강한 펀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00개 기업에 한 번에 투자하는 '#한국인덱스 펀드' ▲주식 시장 하락에 대비하는 '#한국리버스 펀드' 등이다.먼저 #건강한 펀드(NH-Amundi100년기업그린코리아증권투자신탁[주식] Ce)는 비재무적인 ESG 요소(환경·사회·지배구조
[뉴시안= 임성원 기자]IBK기업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ESG 인증등급 최고 등급을 받은 '원화 중소기업금융채권'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발행 채권은 총 1조500억원이다. 1년 만기 5500억원, 3년 만기 5000억원 등으로 발행 금리는 각 0.81%, 1.10% 등이다. 국내 은행권에서 발행한 ESG 채권 규모 중 역대 최대 규모로 발행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해당 채권은 특히 은행권 처음으로 'ESG인증등급제도'를 도입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사회적채권 중 최고 등급인 'SB1등급
[뉴시안= 임성원 기자] 최근 NH투자증권 11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핸한데 이어 삼성증권이 오는 25일 5년 만기 7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하는 등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ESG 채권 열풍이 증권사로 확대되고 있다. ESG채권에 대한 기틀이 자리 잡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직 초기단계인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당분간 증권업계에서의 ESG채권 발행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친환경 정책을 앞세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ESG가 주목받고 있다. 우
[뉴시안= 임성원 기자]NH투자증권이 16일, 1100억원 규모의 공모회사채 형태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NH농협금융지주의 ESG 비전과 추진 계획 등을 실행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이번 발행 채권은 국내 금융투자사 중 최초로 발행하는 원화 ESG채권이다. 녹색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분야 투자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NH투자증권은 최초 모집예정금액 1000억원 대비 약 6배(6200억원)에 달하는 응찰율을 기록했다. 그 결과 최종 1100억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회사채는 5년물로 발행금리는 1.5
[뉴시안= 손진석 기자] 현대제철이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발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중의 하나인 녹색채권이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흥행에 성공했다.현대제철은 18일 총 25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 발행에 대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예정 금액을 8배나 초과한 총 2조700억원이 몰려 회사채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채권 발행이 한층 의미를 더하는 이유는 이번 ESG 인증이 신용평가사에서 진행됐으며 평가 기준 가운데 최고등급인 GB1(E1/
[뉴시안= 임성원 기자]올해 정부가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드러낸 가운데, 증권사와 보험사도 이에 발맞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성장 등을 추구하며 장기적으로 수익을 추구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증권사, ESG 투자 상품 강화 등 각양각색 전략 추구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처음으로 ESG 리포트와 ESG 인덱스 개발 등을 선보이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먼저 ESG 리포트는 삼성전자·SK·포스코·현대자동차 등 각 업종을 대표하는 15개 기업
[뉴시안= 임성원 기자]신한은행이 2일 ‘2020 친환경 기술진흥·소비 촉진 유공’ 정부 포상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해당 정부포상은 환경부가 주최해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과 저탄소 생활 실천에 공로가 인정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환경경영 국제표준 인증인 ‘ISO14001’ 운영·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정부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초과 감축 등의 ‘친환경 경영 확산 활동’ ▲‘UNEP-FI’ 책임 은행 원칙 서명·이행과 적도 원칙 가입을 통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