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GC녹십자가 얀센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맡게될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GC녹십자 측은 "결정된 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29일 GC녹십자는 '얀센 백신 위탁생산 논의에 대한 풍문'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에 재공시하겠다"라고 공시했다. 재공시 예정일은 10월 28일이다.앞서 지난달 28일 한 언론사는 GC녹십자가 얀센과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백신 완제생산을 담당한다고 보도했다.
[뉴시안= 남정완 기자]GC녹십자가 개발한 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그린진에프(GreenGene F)’라고 이름 붙인 이 치료제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품목 허가를 처음으로 통과한 국내 개발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혈우병 치료제다.GC녹십자는 혈우병 A 환자의 출혈 증상을 조절하고 예방하는 치료제가 이달 5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공시했다.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혈액 응고 인자가 결핍되어 나타나는 선천성 출혈성 질환이다. 혈액 응고 인자는 현재까지 12가지가 알려져
[뉴시안= 김진영 기자] 대웅제약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코비블록’(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 기존명 ‘호이스타’)의 임상 2b상 투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히면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최근 일부 바이오제약사들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포기하고 있어 그 배경을 두고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이어지자 바이오회사들은 앞다퉈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공시했던 회사들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그려왔음은 두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코로나 치료제
[뉴시안= 박은정 기자]GC녹십자가 신용도 하락에 이어 올해 1분기 실적 또한 떨어졌다. 연구개발비 고정비 부담 증가와 독감 백신에 따른 매출이 줄어들면서다. 이에 올 한 해, 실적은 물론 신용도까지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8일 GC녹십자는 1분기 성적표를 발표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82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18% 줄어들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75억원 흑자로 전환됐다.GC녹십자의 부진한 매출과 영업이익은 '백신'의 영향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희귀 질환 분야 글로벌 혁신 신약 공동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유전성 희귀 질환인 LSD(리소좀 축적 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혁신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2월 연구개발(R&D)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희귀병인 ‘LSD’는 손상된 세포 잔해나 불필요한 물질들을 제거하는 세포기관인 ‘리소좀’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체내에 지속 축적돼 심각한 대사질환을 유발하고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뉴시안=박현 기자]GC녹십자의 자회사인 GC녹십자웰빙이 천연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GC녹십자웰빙은 자사의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의 ‘헬리코박터 감염 치료용도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앞서 그린세라F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지정된 바 있다.이번 특허는 그린세라F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주로 감염시킨 동물모델에서 항생제요법과 동등한 제균
[뉴시안=박현 기자]]◆보령제약, 고혈압 신약 카나브패밀리 ‘투베로’ 멕시코 발매보령제약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패밀리인 ‘투베로(이상지질혈증복합제)’가 지난 11일(한국시간) 멕시코에서 발매 웹심포지엄을 시작으로 현지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보령제약은 카나브패밀리로 지난 2014년 ‘아라코(카나브 현지명)’, 2016년 ‘디 아라코(카나브 플러스 현지명)’, 지난해 ‘아라코 듀오(듀카브 현지명)’를 론칭한 데 이어 이번에 네 번째로 ‘아라코 프레(투베로 현지명)’를 발매했다.아라코 프레는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
[뉴시안=박현 기자]GC녹십자가 차세대 대상포진백신 임상 시험에서 항체 형성이 확인돼 첫 번째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한걸음 다가섰다.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현지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대상포진백신 ‘CRV-101’의 임상 1상에서 전 시험 대상자에게 항체 형성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GC녹십자에 따르면 CRV-101은 순도가 높은 합성물질로만 구성된 신개념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기존 제품보다 진일보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이다. 해당 방식 백신은 항원과 면역증강제의 조합에 따라 유효성과
[뉴시안=박현 기자]태반주사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동물실험 결과가 공개됐다. 현재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렘데시비르’와 동등한 효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GC녹십자의 자회사인 GC녹십자웰빙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약물과 유사한 수준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건강한 페렛(족제비)에 인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후,
[뉴시안=박현 기자]GC녹십자엠에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을 추가하며 수출을 확대할 전망이다.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이로써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2종에 이어 항원진단키트까지 총 5가지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GC녹십자엠에스에 따르면 이번 제품
[뉴시안=박현 기자]]◆GC녹십자웰빙, ‘Dr.PNT 슈퍼아르기닌4000’ 출시GC녹십자웰빙이 최근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피엔티(Dr.PNT)’의 신제품 ‘Dr.PNT 슈퍼아르기닌4000’을 출시했다.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일반 식품에 해당하는 이 제품은 식생활 균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기타가공품으로, 1회 섭취 분량에 4000㎎의 고용량 ‘L-아르지닌’을 포함하고 있다. L-아르지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이며 외부 섭취를 권장하는 준필수 아미노산으로 인체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또 11종의 멀티
[뉴시안=박현 기자]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주목받는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C녹십자랩셀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실(In-vitro)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가 자사 NK세포치료제에 의해 사멸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GC녹십자랩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NK세포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 각각 반응시켜 그 효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NK
[뉴시안=박현 기자]GC녹십자랩셀이 견조한 성장세로 돌아섰다.GC녹십자랩셀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2분기 영업이익 25억 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했으며, 당기 순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16배 증가한 24억 원을 기록했다.GC녹십자랩셀은 모든 사업 분야의 고른 성장이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특히 검체 검진 사업 부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성장폭이 27.4%에 달했다.바이오
[뉴시안]▲ 이장환 씨 별세, 이재우(GC녹십자 상무·개발본부장)·재성(헤레우스)씨 부친상 = 25일, 서울 은평성모병원 2호실(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1021), 발인 27일(월) 오전 5시 30분, 장지 갑산공원. (02)2030-4444
[뉴시안]▲ 권이혁(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씨 별세(향년 97세), 권윤택·성택·송택씨 부친상, 윤용범·이명묵·안화승씨 장인상, 이영미씨 시부상 = 12일(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12일) → 1호실(1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101), 발인 14일(화) 오전 10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2072-2010
▲ 부사장 임승호
[뉴시안=박현 기자]GC녹십자는 신규 임원으로 임승호(59)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임승호 부사장은 부산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상에서 제품 생산 및 품질 개선 업무를 주도했으며, 최근까지 CJ제일제당에서 바이오 부문 생산본부장을 역임했다.GC녹십자는 임승호 부사장이 공장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 증대를 위해 관련 분야의 역량을 갖춘 최고의 전문가를 영입했
[뉴시안=박현 기자]GC녹십자헬스케어는 전도규(61)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1일 밝혔다.전도규 사장은 지난 1984년 GC녹십자 공채로 입사한 후 경영지원실 이사, 정보시스템실 상무 등을 역임했다. 이어 2016년부터는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회사 측은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 등 GC녹십자헬스케어의 신사업 성과 및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전도규 대표이사의 리더십을 인정해 이번 승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전도규 사장은 기존 사업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연
[뉴시안=박현 기자]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13일 오전 1시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3만 명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 수도 8000명에 육박했으며, 사망자는 6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며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공포와 불안이 증폭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와 정부기관에서 관련 백신과 치료제 연구·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이다.하지만 임상시험 및 개발에는 최소 수개월에서 길게는 몇
[뉴시안=박현 기자]GC녹십자헬스케어가 국내 1위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기업인 유비케어를 인수한다.GC는 자회사인 GC녹십자헬스케어가 유비케어의 최대주주인 유니머스홀딩스, 2대주주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각각 주식매매계약을 맺고 유비케어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인수는 GC와 재무적 투자자인 시냅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GC녹십자헬스케어가 유비케어의 지분을 취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GC의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로, IT 기반의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